이 사라질 것인가는 의문 이다. 대학 총장이나 수위의 사회적 지위는 그들의 무의식적인 스타일이나 말씨의 선택 속에서 커뮤니케이션되는 것이고, CMC 또한 참여자의 성에 대한 미묘한 내포 를 포함한다.

둘째, CMC에는 이용상의 조건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좀더 무제한적이 되어야 한다는 주장은 CMC의 비인격적인 (관계적) 성향에 의한 것인 듯 하다. 그러나 이 런 가정은 쉽게 도전 받는다. 관찰에 의하면 학술 포럼 회원들은 낯선 이들을 목 표로 글을 올리지는 않았다. 그들은 직업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거나 그런 관계를 발전시킬 생각이 있는 이들과 교류한다. 이는 무제한성을 감소시키기 보다는 증가 시키는 것 같은데, 그들의 직업적 명망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 면 여기서 다루고 있는 CMC는 Kiesler 등이 실험적 상황에 한정했던 CMC와는 다르 다. Kiesler 등의 실험 설계에서의 세 가지 요소 - 익명성, (메시지의) 동시성, 동시적인 회합 - 는 이 연구에서 전혀 드러나지 않았고, 이는 이 연구가 대상으로 삼았던 대상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검열의 문제로 돌아온다. 외부적인 검열이 존재하지 않는 것 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CMC에서의 여성 참여자들은 외적 내적으로 억압받는다. 외 적으로는, 위협적인 전술로 담화를 지배하고 통제하는 남성 이용자들과, 여성들이 평등한 비율로 참여하려고 시도할 때 여성들의 참여를 무시하고 훼손하는 남성 이 용자들에 의해서 검열 받는다. 그보다 덜 외적으로는, 당사자적이지 않은 남성은 같은 취급을 받고, 결국 폭력적인 방식으로 참여하는 사람을 아무도 제지하지 않 는 상황에 의해 검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