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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간들과 정체성들이 융합되고 개인의 몸과
몸의 정치학 안 경계들이 상호 침투함을 암시하는 이
데올로기적인 네트워크 이미지를 선호한다."네트워킹
"은 페미니스트 실천이자 다국적 기업의 전략이기도
하다―이를 엮는 것(weaving)은 저항적 사이보그를
위한 것이다.
― Donna Haraway, " A Cyborg Menifesto, " 1991.
저항 의식의 구별되는 형태로 재현되는 미국 제 3
세계 페미니즘 실천(praxis)은 사회적 주변성의 경험
을 통해 짜여졌다(is threaded). 이것은 또한 포스트
모던 딜레마로종종 언급되고 있는 문화적 불안 속에
서 나타나고 있으며, 점점 더 많은 시민들이 겪고 있
는 후기 자본주의 조건들의 위기 속에서의 경험들의
직조물과 교직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제안하는 접
합은 극단적이다. 이는 백인 페미니즘과 인종, 민족성
그리고 주변성에 관한 연구들의 목표들 그리고 최근
에 생겨난 저항 의식 (oppositional consciousness)
의 이론과 방법론에 관해 공감s하면서 맺은 새로운
관계 속에서 서로를 가로지르고 화합하는 문화에 관
한 포스트모던 이론들과 미국 제 3 세계 페미니즘의
실천들이 연결되는 장(location)이다.
― Chela Sandoval, "U.S. Third World
Feminism," 1991.
이질적인 의식과 후원자들, 이데올로기와 실천들의 양식을 교
직하는(weaving/threading)이미지는 위의 두 구절들을 서로 묶어
내면서 헤러웨이가 주창한 네트워킹 개념과 샌도벌이 우리의 특
정한 역사적 정치적 시기에 필수적인 저항의 양식으로 내건 접
합(juncture)의 양식을 함의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저항의 형식들
을 보고 인식하기 위해 우리는 문제가 되어 온 공간들의 바깥,
너머, 혹은 그 심부에 있는 "경험의 직조물(the fabric) 속"을 자
주 들여다 보아야 한다. 가정 폭력을 경험했으며 과거 스트립퍼
였었던 한 비키니 킬의 리드 싱어 Kathleen Hanna는 이렇게 쓰
고 있다. "저항은 어디에나 있다. 언제나 그래왔고 언제나 그럴
것이다. 어떤 이가 당신과 같은 방식으로(채식주의자, 레즈비언,
정치 조직의 일원 되기 등등) 저항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그들이
저항하지 않고 있다고 할 수 없다...." 한나는 이어 관습화된(따라
서 "인식 가능한") 저항의 형식들에 도전하는 다른 예들의 목록
을 보여준다. 특정한 매체에 의한 스펙타클이 저항 의식을 창출
하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러한 현상의 가장 강력
한 사례는 1991년 10월 Anita Hill-Clarence Thomas 성희롱사건
심문이 TV로 보도된 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많은 젊은 여성들이
"우리는 포위된 채 살고 있다는 인식"을 하도록 만들면서 큰 반
향을 일으켰으며 이들이 이에 대항하도록 동기 부여했다. 젊은
흑인 여성 Rebecca Walker는 이렇게 역설했다. "나는 이에 저항
하겠다. 나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한 억압된 분노를
들추어내고 해방시켰다. 22년이란 정신 없이 흐른 시간 속에서
나는 점차 급진적이고, 정치화되고, 깨어나게 되었다. 나는 다시
소리를 내었다. 이번에 내 목소리는 타협적이지 않다." (pp.
146-147)
요즘, 사람들이 내게 "여자들"이란 말을 할 때마다
머리가 백지가 되 버린다. "여자들"이 뭐지? 당신이
말하는 이 "여자들"이란 게 뭐지? 그게 내게 무슨 의
미지? 이게 우리 엄마, 같은 반 친구들, 옆집 백인 여
자, 수퍼마켓 계산대 직원, 한국의 이모들, 세계 절반
의 인구를 말하는 건가? 나는 그들이 대체 무엇에 관
해 말하는 것인지 확실히 이해할 수 있을 때까지 사
람들에게 구체적으로 말하라고 요구했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도 그들과 같은 기준들을 기억해서 적용하면
서 일반화할 조금의 가능성도 허용치 않았다. 자매의
식(Sisterhood)은 세계적인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누
가 이 자매에 속하는가? 우리 누구도 다른 이에 관해
넘겨짚어 생각할 자격은 없다. "페미니즘"이라 불리
는 이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나는 다음의 특징이 오
늘날 영페미니스트 운동의 일차적인 변별점이라고 생
각한다: '우리가 모여 함께 일하는 것이 절대로 자연
스러운 것도 쉬운 것도 아니란 것을 인식하는 것'
이지연과 같이 다른 영페미니스트들도 제 2 물결 및 유색인
여성, 레즈비언, 하층 계급 여성들에 의한 비판들, 1980년대 보수
반동 조류와 그녀 스스로의 경험들, 오늘날 매체 속에서 확산되
는 네오-, 포스트-, 안티 페미니스트 수사들을 통해서 이를 알게
되었다. 그녀가 강조하는 교훈은 젠더는 상호 배타적인 범주가
아니며 페미니스트 정치학은 "여성들"이란 범주를 이루는 다양
한 차이들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이러한 차이들이 페미니스트
정치학의 전부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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