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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파워 (Girl Power) 수잔 J. 더글라스(Susan J Douglas)와 캐시 에이커(Kathy Acker)는 각기 네이션지(Nation: 미국)와 가디안지(Guardian:영국)에 스파이스 걸즈를 '옹호 하는' 널리 알려진 글을 기고했다. 에이커는 스파이스 걸즈에 다른 평론가들과 달리 스파이스 걸즈의 성공과 그들이 정치적 주장을 페미니스트 운동의 역사 안에 위치시켰다. 마르크스와 헤겔에 과잉 의존한 우리 세대는 외부에 존 재하는 것―역사를 만드는 것으로 인식되는 정치, 경제적 배 치 구조―를 바꾸면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감정과 개인적―특히 성적―관계는 소녀적인 것이었는데, 그 것은 소녀는 중요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페미니즘은 이러한 지형을 바꾸었고 개인적인 것이 세계보다도 중요한 것이 되 었다. *21) 이러한 최근의 변화가 페미니즘만이 아니라 다른 요소들에도 기인한 것 이지만 이것은 확실히 '제 2 세대'에서 DIY 페미니즘으로의 이동을 확장한 개 념을 대변하고 있다. 더글라스의 스파이스 걸즈에 대한 논평 또한, 비록 침실 문화의 유토피아를 내세우는 경향이 있으나, 언급할 만한 가치가 있다. 미성년인 소녀들이 한 집단을 이루며 모여들었을 때, 그 들은 우리에게 그들이 어떻게 소년들이 여전히 상위를 차지 하는 사회 속에서 '여자답게' 변하는가에 대한 경험을 수없이 털어놓는다. . . 스파이스 걸즈와 같은 집단을 경멸하는 것은 쉽지만, 십대가 채 안된 소녀들이 받아들이는 음악까지 웃음 거리로 치부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 . . 스파이스 걸즈는 그들에게 페미니즘이 필요하고 또한 재미있는 것이라고 이 야기한다. 내가 10살 때는 고작 '난 바비 인형이 갖고 싶었을 뿐이다.'('I Wanna Be Bobby's Girl.') 이런 상업계에 있어서 스파이스 걸즈는 확실한 발전이다. *22 많은 페미니스트들은 스파이스 걸즈에 관심을 갖지 않거나 다른 더 나은 대안이 있다는 이유로 그들을 부정적으로 평가한다. 많은 페미니스트 걸 밴드 들이 있어 왔고, riot grrl 밴드와 같이 좀더 진정성을 가지고 아니면 최소한 좀더 '급진적'이고 '음악적으로 흥미 있는' 방식을 통해 소녀에 대해 발언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스파이스 걸즈를 페미니즘 을 공허한 슬로건과 관습적으로 성애화된 이미지의 집합으로 끌어내려 이를 길들이고 타락시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진저 스파이스(Ginger Spice)는 '수많 은 사람들이 [걸 파워]를 하찮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상기시키면서 신념은 그 들의 명성보다 훨씬 큰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누군가에게 동 기 부여할 수 있다면 어떤 소녀든지 일어서서 "나는 강하다"고 하게 될 것입 니다. 그러면 일등을 앞지르거나 스타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이것이 혁명적 이든(혹은 순수하든) 아니든 간에 소녀들에 레코드를 판매하는데 있어 보여준 그들의 성공은 생각의 여지를 많이 남기고 있다. 특히, 스파이스 걸즈의 걸파워에 대한 주장은 그들이 보수적이고 우스꽝 스럽다는 비판과 주장을 촉발시켰다. 그러나, 소녀와 페미니즘에 대해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들의 적용 범위는 놀랍고도 페미니즘적 시각에서도 받아들일 만 한 것이 사실이다. 여러 곳―뉴욕 타임즈에서 롤링 스톤, 엘르에서 모던 리 뷰 혹은 로디드 까지―에서 진행된 스파이스 걸즈와의 인터뷰는 그들을 비판 하든 두둔하든지 간에 페미니스트 정치학과 정당 정치, 대중 문화 소비, 교육, 섹슈얼리티, 계급 그리고 세대와 가족 문제와의 교차 지점을 전면화 하는 가 운데 이루어졌다. 이러한 적용 범위만 보아도 비키니 킬 혹은 이외의 최근 성 공을 거둔 소녀 활동에는 적용될 수 없는 방식으로 스파이스 걸즈가 중요한 존재로 부상했음을 알게 된다. *23) 시작점으로 돌아가, 대중 문화 연구가 학문으로서 문화 연구가 해야하는 것에 관한 메건 모리스(Meaghan Morris)의 견해에 부합하는 한도 내에서 페 미니즘에 필수적이라는 것을 상기하고자 한다. 모리스는 이의 역할이 문화를 활용하는 독특한 방법들과 무엇이 문화로서 사람들을 특정한 사회적 맥락 속 에서 상주하도록 하는 데 유용한 것인가에 대해 또한 사람들이 문화를 '만드 는' 방법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것은 대중 문화 영역에 대한 지식에 의해 가증한 기획인데, 그 이유는 페미니즘이 다음의 모리스가 설명한 것에 필연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해석에 대한 역사적이고 사회적 인 제약 그리고 ... 선택을 제한하는 압력이 경험의 기호화와 형성을 제한한 다―인간의 제도에 의해 생산된 구속과 압력은 변화될 수 있고, 때때로 변화 해야만 한다.' 소녀 문화에 대해 반박하는 쪽에서는 무엇이 그러한 변화를 구 성하고 변화는 소녀 문화의 욕구와 수단 모두를 어떻게 유지하는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스파이스 걸즈의 팬들은 riots나 다른 소녀 문화 형식의 저항에 참여하는 것보다는 소녀의 지위 변화 요구에 있어서 기존의 정치, 사회 제도 테두리 안 에서 덜 급진적일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스파이스 걸즈는 그 들 스스로가 소녀로서 주목할 만큼 변화된 소녀들의 삶을 요구한다. 좀 더 급 진적인(지적인) 사람들은 비키니 킬을 좋아하고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사람은 스파이스 걸즈를 좋아한다는 가정은 논쟁의 여지가 없이 오만하고 궁극적으 로는 적절하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국제화된 대중 음악은 상품들간의 구별이 소비자 구별에 똑같이 적용되는 선택의 영역도, 누구에게나 똑같이 유용한 진 정성을 갖춘 개인주의의 지배적인 본보기도 아니다. 다른(좀더 나이든) 페미 니스들이 'DIY' 페미니즘을 이해하지 못한다거나 제대로 평가할 수 없다는 주 장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페미니스트들은 제도에 대해 강한 소녀들이 승 리하고 있는 그것에서 위안을 느낄 수 있다. *24) 그러나, 이와 같은 작인(作 因: agency)에 대한 주장 혹은 그러한 주장에의 의존은 페미니스트 정치학의 근본적인 의문의 여지를 남긴다. 작인은 어떻게 문화가 '여성'이라는 다원화된 범주를 생산하고 변화시키는가를 이해하는 방식에 의문의 여지를 주고 있는 것이다. 더불어, 작인이 저항에 의해 평가될 때는 특정 사람들 혹은 집단, 예 를 들면 문화 생산에 최소한의 접근성 만을 보이는 경우, 이의 작인은 상대적 으로 덜 독립적이고 덜 개인적으로 보일 것이다. 이러한 의문에 대한 푸코식 의 분석에서는 작인 자체가 지배 이데올로기의 구성체이며 어떤 특정한 방법 으로 특정한 하위 문화에 속하고자 하는 선택은 권력에 있어서의 특권적인 담론의 하나임을 지적하고 있다. 스파이스 걸즈는 소녀에 대한 전통적인 규범들과 경합하면서 페미니즘을 팔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페미니스트 정치학이 이와 공모하는 한 형식일 수 있는 가능성도 좀더 고려해 봐야 한다. 페미니즘은 사실 가부장제 안에서 접 합하는 한 그에 의존하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딜레마를 가지고 있다. 이 딜레 마는 백년이 넘는 기간에 걸쳐 페미니스트들에 의해 다양한 방법, 대안적 정 치학에서 설명되고 있는 가부장제 '밖' 혹은 '너머'의 유토피아를 형상화 한데 힘입은 서로 다른 방법으로, 다루어져 왔다. 나는 이미 라이엇 걸즈와 사이버 걸즈가 이러한 전술을 활용하고 있음을 언급했었다. 그러나, 제도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는 현실에 의해 특징화된 양향성(ambivalence)으로 인해 그들은 그 들의 공동체, 그들의 정치학을 생산하고 접합하는데 있어 비판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공모(complicity)에 대한 인식이 국제화된 음악 혹은 통신 산업이 없이 는 라이엇 걸즈나 사이버걸즈도 존재하지 않으며, 가부장제 없이는 어떠한 페 미니스트 정체성도 없다는 어용론(prgmatics)으로 환원될 수는 없다. 이는 후 퇴의 제스츄어가 아니다. 이는 페미니스트 정치학이 여성의 일상과의 연결을 지속하는데는 바로 그 공모성이 밑바탕을 이루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스파이 스 걸즈가 소녀들에 대한 가부장적 의미와 틀과 공모하고 있다 혹은 그들의 페미니스트 정치학과 정체성이 의혹이 짙다는 비난은 더 복잡해진다. 이러한 '그들 스스로 종속을 부추기고 유지한다는 생각'이 그것에 답변이 되는 것으로 대표되기 쉽다는 사실을 논의하기 위해 쥬디스 버틀러(Judith Butler)를 언급할 필요까지는 없겠지만 나는 이미 소개된 스파이스 걸즈에 대 한 비평보다 걸 파워에 대해 더 나은 평가를 하기 위해 버틀러의『권력의 정 신적 실체』(The Psychic Life of Power)*25) 를 참조하고자 한다. 라이엇 걸 즈는 '가면을 부수자'('smash the mask')는 그들 표현대로 여성성에 관한 지 배적인 담론에 의문을 제기한다. 사이버걸즈는 기술화된 이미지들을 통해 젠 더 생산, 심지어 소녀의 몸에 의존하는 '소녀다움'('girlness')에 도전한다. 그들 은 페미니스트 정치학과 협상하는 과정에서 중대한 기여를 하고 있다. 그러나, 배급에서도 소비에서도 생산적이지 않음을 가장한 개인적 생산물을 뜻하는 진정성이란 기준에 따라 소녀 문화의 위계가 형성된다. 라이엇 걸즈와 사이버 걸즈는 상품의 소비보다는 선택―행동주의―에 의해 속하게 된다고 간주된다. 그들 스스로 생산한 것들은 사실 대안적 소녀 문화와의 접합을 제한하고 있 다. 그러나, 다수의 소녀들이 상품을 구매한다. 소녀들이 하고, 되고, 갖고, 만 드는 것들의 순환. 이것이 소녀 문화를 구성하는 것의 하나다. 이러한 것들의 순환―소녀 문화 내 경제―은 합병과 분배 등의 '대안적' 소녀 문화의 문제들 이 지닌 해결하기 힘든 긴장들과 함께 존재한다. 라이엇 걸즈와 사이버걸즈는 가부장제, 젠더, 그리고 페미니즘에 문제제기 하는데 있어서는 능숙하다. 그러 나, 둘 다 그들이 공격하는 지배 경제 체제에 의존한다는 문제점을 지닌다. 이 러한 단체가 상상하는 공동체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려면 그들이 공존할 수 없 다고 주장하는 그 체제와 결탁할 것이 요구된다. 그리고 그들은 그들을 배제 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그 체제 안에서 합법적인 작인을 생산해야 한다. 스파 이스 걸즈 상품을 규정하기는 쉽다. 이는 그것을 유통시키는 체제와 스파이스 걸즈와의 연계성―걸 파워와의 연계성 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연 계는 보기보다 확실하지 않다. 버틀러는 저서(The Psychic Life of Power)에 서 '작인은 가능 권력을 초과한다(excess).'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는 그 스스 로 종속되어 제한된 작인이다. '초과는 도피가 아니다. 주체는 확실히 그것을 제한하는 것을 초과한다.' 물론, 나는 버틀러가 이 논의를 스파이스 걸즈에 대입하는 것을 수용할 지는 확신할 수 없고, 정신분석학적 패러다임에 종속된 조건으로부터 작인이 분리될 수 없다는 인식을 포함한 그녀의 다양한 관점의 논의에 불편함을 느 낀다. 그러나, 그녀의 저서 도입부에 있는 논지는 스파이스 걸즈가 그들이 지 닌 비진정성(공모성;complicity)과 많이 논의되었던 소녀들의 순응적인 경향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것은 버틀러 가 말하는 '주체를 (일시적으로)합법화하는(enact) 권력과 주체에 의해 합법화 된 권력간의 구별을 시도할 때 생기는 해결 불가능한 모호성'―여기서 이의 관련성을 알아내고자 하는, 소녀를 상상하는 것과 소녀가 되는 것 사이의 일 종의 긴장―의 한 실례가 될 수 있다. 공모성은 작인이 그를 합법화하는 권력 을 초과하지 않아서 생기는 막다른 상황(impasse)을 말한다. 버틀러의 종속에 대한 견해는 공모성과 취약성(vulnerability)이 권력 획득(empowerment) 담론 만큼이나 페미니즘에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둘은 분리될 수 없는 것 이다. 이것은 소녀 문화를 논의하기 위한 매우 중요한 인식이나, 용어 자체가 패배주의로 보이므로, 취약성과 동일화 가망성(promise)으로 수정될 것이다. 이는 버틀러가 제시한 것―주체를 합법화하는 담론과의 피할 수 없는 동일화, 혹은 일탈적이면서 동시에 순종적인 소녀로서의 연루성에 대한 언급―의 설 득력을 보여준다. 버틀러가 말하고 있듯이, 주체의 재생산은 주체의 소멸(eclipse)이자, '단 순히 기계적이지는 않은 반복'이다. 나는 스파이스 걸즈를 진정한 비순응자라 고 주장하거나, 그들을 구성하도록 돕지만 일시적으로나마 소멸시키기도 하는 작인(agency), 독창성, 진정성의 모델과 그들을 절대적으로 대립시키는 것이 아니다. 버틀러는 '의문의 여지없이, 반대하는 바로 그 권력 안에 함축된 권력 과의 대립 관계를 어떻게 세울 것인가?' 혹은 더욱 적절하게는 '정치적 작인의 기초로서의 공모성을 받아들이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작인이 종속 상태에서 맴도는 것보다는 나은 일을 하고자 한다고 주장하는 방법이 존재하 는가?' 이러한 논지를 따르면, 스파이스 걸즈에 대한 담론은 걸 파워의 동일화 과정을 되돌아보고, '되고 싶은 이상보다는 있는 그대로'라는 소녀들을 향한 정치적 주장의 호소력에 대해 인식하는 것을 통해 진행될 것이다. 이런 의미 에서 스파이스 걸즈는 소녀 문화의 좀더 보수적인 형식이라기 보다는 덜 유 토피아적인 형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걸 파워의 정치적 항목들―걸 파워의 슬로건과 그것의 의미에 대한 유동 적인 해석들―에 대해 연구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스파이스 걸즈는 능동 성(agency)과 순응성간의 대립 관계를 따르거나, 그들의 페미니스트 메시지를 '내 경험에 대해 적는다'는 식의 관점에 포함시키지도 않는다. 걸 파워는 한계 와 장애에 노출되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청중의 일상 생활에 광범위하게 접 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소녀 활동에 있어 생산적인 존재이다. 일상성이 소녀 음악 혹은 소녀들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기대에 부합한다면, 그것을 보 수적 혹은 반동적이라 규정하지도 않을 것이고, 권력과 동일화가 작동하는 방 식에 대해 인식하고 논평하지도 않을 것이다. 스파이스 걸즈의 두 앨범은 예 상치 못한 성과를 얻었고, 앞으로의 인기 여부도 예측할 수 없다. 하지만, 그 들은 소녀 문화와 페미니즘 관계의 긴 역사의 일부로, 좀더 숙고 해봐야 할 필요가 있는 방법으로 소녀와 페미니즘을 생산해내었다고 할 수 있다. 1) 스파이스 걸즈의 공식 웹 사이트는 아래와 같다. c.f. 원본의 주석은 대부분 인터넷상의 자료에 한하여 편집해 싣는다. (역주) 2)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소년과 성인 남성이 지배적인 것으로 보였으나, 예를 들면, 3) Anna Golden, The Spice Girls: an Uncensored Account (NewBooks Press) London, 1997, p.14. 4) 식욕 감퇴와 다른 신체 이미지 이상과 함께 팝 음악 팬(얼터너티브 음악 팬)은 문화 연구에서 완전히 소녀를 포함하는 얼마 되지 않는 주제 중의 하나 이다. 예외는 Angela McRobbie의 소녀 문화 형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 ('Shut Up and Dance'―Cultural Studies, vol. 7, no 3, October 1993―그리고 'More! New Sexualities in Girl's and Women's Magazines'를 보시오.) 그리 고 '저항'의 대중적 형식 중에 일반적으로 문화 연구 초년생들의 관심에 더욱 부합되는 riot grrls와 cybergirls에 대한 최근의 넘치는 연구이다. 5) Sheryl Garratt, "Teenage Dreams" in S. Frith & A. Goodwin(eds), On Record: Rock, Pop, and the Wrtten Word (Pantheon) London, 1990, p. 401. 6) Golden, The Spice Girls, p. 14. 7) riot grrl와 cybergirls에 대한 정보는 Crystal Kile의 'Poptart' 홈페이지에 서 얻을 수 있다. 8) Annalee Newtiz의 Riot Grrl 페이지는 'riot'의 사전적 의미로부터 시작하 고 이어 이러한 회고가 전개된다. '그들의 젠더를 으르렁대기(grrrrowl)로 시 작하길 원하는 소녀들의 신전! 그들이 말하는 것을 하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성나고, 불행하고, 터프하고, 괴짜 혹은 천재인 모든 소녀에 찬사. Bikini Kill 이 말하길, " 우린 혁명을 원한다!" 여기서 여러분은 세상이 닥치고 날 따 르라라고 할 때 엿먹어라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한 모든 것을 찾 을 수 있다. 그리고 기억하라, 단신은 riot grrl이 되기 위해 암컷(FEMALE)일 필요는 없다! 터프하고 젠더에 엿먹이는 급진적 수컷도 함께!!!' 9) 1997년 Poptart 홈페이지. 정치적(혹은 학문적) 토론장, 자료창으로서의 인 터넷이 지닌 흥미있는 측면은 출판의 편리함이 당신의 텍스트를 바꾸는데 있 어서의 편리함으로 보완되었다는 것이다. 1998년 kile는 그녀의 Riot Grrl 링 크를 수정하면서 '뭐야, 당신 r 두 개, 세 개 차이, grrrls의 다양함에 대해 묻 는 거야? 왜 우리(weee)가 당신에게 답해야 하지? grrrl/grrl/grl다 공식어가 된다면 정말 멋지겠지, 하지만 이건 점점 무의미해져. 이것이 riot grrrls 라면 난 Arianna Huffington이겠다. Riot grrl은 "Teen Grrl"이라 불리는 것을 올릴 준비하고 있는 중이야.' 10) 11) 십대를 위해 특화된 사이트 (예) 12) '사이버페미니즘'은 많은 사이버걸, 사이버페미니즘 사이트에서 지적하듯 Sadie Plant에 의해 사용되기 시작된 용어다. 나는 여기서 사이버페미니즘에 대한 논의를 사이버걸 사이트에 한정하고자 한다. 13) Kathy Bail, 'Diy Feminism' in K. Bail (ed.), DIY Feminism (Allen&Unwin) Sydney, 1996, p. 3. 14) ibid., p. 80. Geekgirl의 상품 판매 페이지는 그들의 현재 홈페이지 슬로건 /캡션이 'Happy to endorse kewl products' (-?)인 점에서 흥미 있다. 15) A Guerilla Girls 홈페이지 16) VNS Matrix의 비호 아래 당신은 Genderfilth(젠더타락) 세계에서와 같이 다양한 사이버걸 정체성과 물품들 그리고 영역을 자리매길 수 있다. '사회적 조건이란 얼룩을 닦아내는데 신물이 나는가? 그럼 젠더타락 세계 속 우리 무 젠더테러리스트 부족으로 합류하라. 일탈적인 소프트웨어 폭탄으로 이항 구조 (the binary)를 폭파시키자. 당신의 젠더 표지가 와해됨을 느껴라(아이들에게 자유를.)' VNS Matrix 홈페이지는 17) 'A Cyber Feminist Manifesto for the 21th Century', 18) Leslie Harpold, 'Courtney Love=RiotGrrl 19) 이 the Spectator와의 인터뷰에서 편집부 논평이 이어졌는데, 스파이스 걸 즈의 정치적 입장이 다가오는 영국 총선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물음이 있었다. 이후 몇 주간 입후보자들이 다방면에 걸쳐 스파이스 걸즈의 지지를 사기 위해 노력했다. 이어 스파이스 걸즈 멤버들의 개인적인 정치적 지지는 둘은 보수당, 둘은 노동당, 한 명은 부유하는 무정부주의자로 깨끗이 갈린 것 으로 드러났다. 그리고 토니 블레어가 '스파이스 걸 투표'와 실제 선거에서 승 리했다. 20) 스파이스 걸즈의 첫 콘서트는 터키에서 치루어 졌다.―이 선택은 그들을 지지해두고 있는 세계주의(globalism)를 포용하는 것으로 보일 수 도 있다. 의 상 리허설에서 이국취향(exotic)의 장면을 발견할 수도 있었다. 터키에서는 스 파이스 걸즈 공연의 그 이질적이고 이국적인 특성으로 인해 신중하게 조용히 진행되었을 지 모르지만 국제 언론사들은 스파이스 걸즈가 공연한다면 어디 든 대표단을 파견했다. 21) Kathy Acker, 'It's a Spicey Life Vibey Thing', Age(reprinted from the Guardian), 7 June 1997, p. C1. 22) Susan J. Douglas, 'Girl Power Puts a New Spice into Feminist Debate', Nation, 25 August-1 September 1997, p. 29. 23) Anti-Spice Girls 혹은 인기 있는 'Slap A Spice Girl' (스파이스 걸즈의 따귀를 때려라) 홈페이지와 컴퓨터 게임 등을 특집화한 야후 검색 엔진과 같 이 대중 현상이 혐오감을 부추기는 경우를 찾아내기 힘들다. 당신은 묶여있는 스파이스 걸즈를 커다란 손으로 때리고, 그들의 음악과 철썩/아야 소리도 들 을 수 있다.(얼굴을 왜곡시키고 대처 또한 때릴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사 이트는 '우리에게 불평을 늘어놓는 이 엄청 감상적인 실패자(ultra-sensitive losers)들에게 : 이 게임은 여자 때리는 것을 혀용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제조된 보수당 지지 싸구려 만화 현상 즉 스파이스 걸즈에 만화 따귀를 보내 는 일종의 조크다. 이 게임은 가장한 쇼비즈니스 세상에 가장한 음악을 만드 는 가장한 사람들에 가장한 따귀를 보내고 있다. 우리는 따귀든 어떤 형식으 로라도 여성에 대한 폭력을 옹호하는 것이 아니다. So fucking lighten up !' 24) 베일은 DIY Feminism 서두에서 이를 '더 나이 많은 여성들에 의해 세워 진 더 광범위하고 제도화되어 보이는 페미니즘 안에서 개인적인 정체성의 모 델을 찾을 수 없는 젊은 여성들에 의한 세대적 전환' 이라고 표현했다. 25) Judith Butler, The psychic Life of Power: Theories in Subjection (Stanford University Press) Stanford, CA, 1997. 나는 이의 소개 부분만을 활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