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gina dentata(번역)신 딸 기& 승 진   "이빨 달린 질"은 섹스에 대한 남성들의 공포를 나타내는 아주 고전적인 상징이라고 할 수 있지. 그건 여성이 성교 중에 파트너를 먹어버리거나 거세할 지도 모른다는 무 의식적인 공포를 드러내고 있어. 프로이드는 "여성의 성기를 보았을 때 거세공포에 떨 지 않을 남자는 없을 것이다"라고 이야기 했지만, 프로이드는 틀렸어. 이 무시무시한 공포의 진짜 이유는 바로 입에 대한 상징체계거덩... 이러한 상징이 신화나 환상 문학 에 보편적으로 존재한다는 것이 요즘 밝혀지고 있지. : "정신의학에서 잘 알려져 있듯 이, 남자나 여자나 여성의 질 입구를 입이라고 상상한다." 가부장적인 사회일수록 그러한 상상이 공포를 더 많이 불러일으키는 것 같아. 가모장( ?)을 타도한 말레쿨라(Malecula)의 남자들은,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요니의 영혼(역자 주:요니(yoni). 힌두교. 성력의 상징이라고 하는 여음상) 때문에 괴로워했어. - '그것 '은 우리를 게걸스럽게 먹어치우기 위해 '그것'으로 우리를 유혹한다...-며 말야. 야 노마모(Yanomamo)는 지구상의 첫번째 존재중의 하나가 질이 이빨달린 입으로 변해서 성교중에 배우자의 성기를 물어뜯은 여성이라고 말했지. 중국의 근엄한 가부장적 남성 들은, 여성의 성기는 단지 불멸(영원한 생명)로 가는 입구일 뿐만이 아니라, '남성의 사형집행인'이기도 하다라고 이야기 했다는군. 회교의 금언에는 이런 것도 있어. "만 족할 줄 모르는 것 세가지가 있다. 그것은 사막, 무덤, 그리고 여성의 외음부이다." 폴리네시아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말야, 구세주신인 마우이(Maui)가 영원 한 삶을 찾기 위해 그의 어머니인 힌나(Hina)의 입 (혹은 질)으로 기어들어가는 것을 시도했지만 - 사실 자궁으로 돌아가기를 시도한 것이지- 힌나는 마우이를 물어뜯어 두 조각 내어 죽였대.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엄마'에 대한 이야기는 신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야. 그 이야기들은, 남자들의 마음 속에서는 종종 섹스에 대한 공포와 혼동되는 죽음에 대한 공포를 보여주지. 옛날에 쓰여진 글들을 보면 남성의 성적 기능이 여성을 "취하거나"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취함을 당하거나" "조심스럽게 제안을 하는" 것으 로 묘사되어 있어. 사정은 남성 정력이 소멸되는 것이라고 간주되었어. 남성의 생기가 여성에게 먹혀 버렸다는 거지. 그리스어인 sema는 정액(semen)을 뜻하는데, 이건 종 자(seed)와 음식(food) 모두를 말하는 거야. 성적인 극치(consummation)는 남성을 써 먹는 것, 소비하는 것 (consuming)과 같지. 문명화 되지 않은 많은 종족들은 여전히 이러한 심상을 가지고 있어. 야노마모 말로 임신을 뜻하는 것은 "충분히 만족한(sati ated)" 혹은 "충분히 먹은(full-fed)" 이란 뜻과도 같단다. 입과 여성 성기의 구별은 라미나에(laminae)라는 그리스적 사고에 의해 모호해졌어. 라미나에는 리비아의 뱀여신 라미아(lamia)- (역자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머리가슴 은 여자, 하반신은 뱀인 괴물)에게서 태어난 음탕한 여악마들이지. 라미나에라는 이름 은 "호색의 질" 아니면 "탐욕스러운 목구멍"을 뜻하는 거야. 라미아는 신적인 암뱀을 뜻하는데, 인도에서는 쿤달리니(Kundalini), 이집트에서는 유라에우스(Uraeus), 바빌 론에서는 라마쉬투(Lamashtu)라고 불리지. 그녀의 배우자는 바빌로니아인인 파주주(Pa zuzu)인데, 뱀 페니스라는 뜻이야. 남성은 먹히기 위해 태어난다는 생각을 반영하는 라미나 전설은 20세기까지 널리 믿어지던 뱀의 성생활에 대한 플리니의 보고서를 이끌 어냈지. 수컷 뱀은 암컷 뱀의 입에 자신의 머리를 넣고 자신이 먹히는 것을 승락하는 것으로 암컷을 수정시킨다는 게 그 내용이야. 수(Sioux)족 인디언들에게도 라미아 전 설과 비슷한 이야기가 있단다. 예쁘고 매력적인 한 여성이 젊은 전사의 사랑을 받아들 였어. 그리고 그와 함께 구름속에서 하나가 되었지. 구름을 끌어올렸을 때 그 여자 혼자 서 있었고, 그 남자는 뱀에게 먹혀 뼈무더기가 되어 그녀의 발 옆에 있었대. 이집트 신화에서는 말야, 입과 외음부는 늘 거의 같은 거야. 태양신인 마누가 매일 그 의 어머니에게로 돌아가는 서쪽 관문은 때때로 "(갈라진)틈(yoni)"이었고, 또 "입"이 기도 했어. 여신의 상징인 바스트(bast)의 여사제들은 종교의식을 진행할 때 그들의 성기를 과시하기 위해 짧은 치마를 입었대. 그리스에서 이러한 과시는 공포스러운 것 이었지. 벨레로폰(Bellerophone) -(역자주: 키메라를 죽인 것으로 알려진 그리스 신화 의 영웅)은 생식기를 노출한채 다가오는 리시아의 여인들에게 공포를 느끼고 도망갔으 며, 바다의 신인 포세이돈 조차도 그녀들이 그를 삼켜버릴지도 모른다는 공포 때문에 후퇴했다는 거야.... 필로스트라투스에 의하면, 마녀들은 "성적인 욕망을 불러 일으킴으로써 그들이 원하는 사람을 먹어치우려 한다"는 거야. 가부장적인 페르시아인과 회교도들에게 이건 아주 그럴법한 일인 것 같았거든. 그들은 여성의 입을 '외설적인 것', '위험한 것', 혹은 '과도하게 유혹하는 것'이라고 여겼지. 그래서 그들은 여성의 입을 베일로 가려야 한 다고 주장했어. 그러나 여성의 입과 별로 다르지 않게 생긴 남성의 입은 위협적인 것 으로 여겨지지는 않았어. 입이라는 단어(mouth)는 어머니라는 단어(Mother)와 어원이 같아. 앵글로 색슨족의 mu th나 이집트의 여신 Mut도 마찬가지지. 외음부는 '입슬'을 가지고 있잖아. 많은 남성 들은 그 입술 안에 이빨들이 들어 있다고 믿어왔대. 중세 기독교의 교리에는 말야, 어 떤 마녀들은 달의 도움과 마술 주문을 이용해서 그들의 질에 송곳니를 자라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는 거야. 그들은 여성의 생식기를 "크게 벌린" 지옥의 입에 비유했 어. : 지하세계의 문은 항상 Mother Hel의 요니였다....마더헬의 요니는 항상 '크게 벌려져'( yawned) 있지. (yawn은 yoni 의 또다른 파생어인 중세 영어 'yonen'에서 유 래한 말이야). cunt는 독일어로 여성 외음부를 뜻하는 말인데, 바이에른 지방에서는 이것이 'fotze'거든. 간단히 말하자면 이건 '입'이야. 기독교 수사들에게는 지옥의 입과 질은 동일한 고대의 상징과 연관되어 있단다. 요나 를 삼킨 고래가 자궁을 상징하는 것과도 같지. "예언서"에 따르면 "지옥의 입"은 그리 스도를 삼키고 (힌나가 그녀의 아들인 마우이를 삼킨 것처럼) 3일 동안 가둬두었대. 이러한 지옥으로의 실현 불가능한 여행은 종종 출생의 경험을 묘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는데 말야, 반대로 아이를 자궁으로 끌어들여서 파괴한 것으로도 해석되지. 생명을 주 는 대신에 말이야. 아빌라의 성 테레사가 말하는 지옥의 광경은 이런 거였어. "억압, 질식, 절망, 그리고 어떠한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고통이어서, 차라리 내 영혼을 육 체로부터 계속해서 갈가리 찢는 것이 덜 괴로울 것이다." "(게걸스럽게) 먹어버리는" 여성 성기의 원형적 이미지는 틀림 없이 현대에도 여전히 남아있어. 우리 문화에서 남성은 여성의 외음부와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것을 두려워하 고, 심지어 외음부에 대해 언급하는 것도 몹시 두려워하고 있거든. 그들은 자기들의 느낌을 엉덩이, 다리, 가슴 등 性에 부속적인 기관에 대신 투사하고 있단 말이지. 또 그들은 그러한 부속적인 기관들에 과대한 흥미와 욕망의 의미 부여를 한다구. 바로 여 기에서 남성 학자들은 성적 기관에 대한 말들을 성적인 기능과는 별 상관이 없는 구조 로 '대체'해 버렸던 거지. 쳐다보고, 만지고, 여성의 구멍에 들어가는 것은 숨겨진 공포로 가득 찬 것처럼 보이 는군. 수많은 남성과 신화들 속에서 이러한 공포는 섹스를 죽음과 혼동하는 것과 관 련이 있지. 정신과 의사들이 말하기를, 남성들은 무의식중에 섹스를 죽음으로 인지한 다는 거야. : "모든 오르가즘은 작은 죽음이다. 작은 남성인 페니스의 죽음..." 여기 서 섹스를 거부하는 것으로써 죽음을 부정하는 금욕적인 신앙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볼 수 있어. 회교도들은 모든 종류의 무시무시한 힘들은 여성의 외음부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했대. 여성의 외음부는 남성의 눈빛을 '물어뜯어' 구멍을 들여다 본 남성은 누구나 장님으로 만들어 버린다는 둥 말이야. 다마스커스(역자주:시리아의 남부도시)의 술탄은 이렇게 해서 장님이 되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니깐. 기독교의 전설에는, 한 장님이 동정녀 마리아의 기적의 성상의 도움으로 눈을 뜨기 위해 사르디니아(역자 주: 이탈리아의 섬 중 하나)로 갔다는 이야기가 있어. 동정녀 마리아는 영원한 처녀여서 베일을 쓴 처녀 막에 의해 그녀의 문(입)도 영원히 닫혀 있지.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여성성기에 대한 공포가 여성이 거세되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에 기반해서 지맘대로 지껄인 프로이드는 분명히 틀렸어. 먹히는, 반대로 태어나는 충격 을 경험하는 공포, 그 공포는 덜 감정이입적이고, 더 개인적이야. 한 카톨릭 학자가 자궁에 빗댄 지옥의 입에 대한 흥미있는 묘사는 이러한 생각을 드러내주지. "우리가 남성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을 생각할 때, 우리는 그가 세상의 진실에 가장 본질적이 로, 통합적이며, 궁극적이고, 가장 깊은 단계와 접촉한 것으로 간주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