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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사춘기의 이진경을 만나다]






딸기 게토 잼에 대해서 ....
진경 오..그 기억에서도 희미한 원고..
딸기 제가 젤 먼저 본 작품이 게토 잼인데요...
진경 데뷔할 때부터 보신 분(들?)이시군..
딸기 게토 잼은 계속 하실 건지?
진경 생각없어요
딸기 우웃.. 그래요?
진경 할 여건도 안되고.
딸기 음... 여건이 안 된다는 이야기는?
진경 어..하려면 단행본으로 마무리 짓던지.. 몇 편 더 옴니버스 진행이 되야 하는데 연재할만한 잡지도 없고 아무래도 독자가 어려워하는 부분이 있는 듯하여 이런 작품은 싣기가 어렵죠.. 선뜻.
딸기 ^^;;;
진경 독자들은 정말 생각외로 다양하고 단순하고 동시에 복잡한 분들이더군요 ^^;
딸기 굉장히 직관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했었어요... 저는 잘못 생각한 건가?
진경 맞아요..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또 그걸 노리고 한 거라 나 나름대로는 좀 민망해하면서 한 원고였는데 독자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꼭 내용면이라기 보담 보지 못한 낯선 장르의 얘기가 나온다거나 일단 주인공들의 인간관계?(사랑이랄지)등이 함께 섞이지 않는 이상 무조건 힘든 작품으로 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딸기 네…
진경 좀 답답하죠. 그래도 지금은 그때보단 더 나아졌다고 봅니다만…일종의 편견인데. 선입견등등. 이게 참 깨기가 어려워요
진경 나인이 어렵다고 보이나요, 딸기님은?
딸기 전혀...
진경 근데.. 어렵고 정신 없고 복잡해서 싫다는 독자도 있다는 거죠… 훨 많다는 게 문제죠
딸기 나인의 대상 독자층은 20대 이상인데... 소비하는 층이 10대 초반부터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은 아닐까요?
진경 맞아요. 그런데 막상 반응을 적극적으로 보이는 층은 그들이거든요
딸기 사실....이죠...(^^;;)
진경 그러니 만드는 쪽에선 수렴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좀.. 낯선 얘기를 낯선 방식으로 푸는 원고를 처음부터 하는 바람에 항상 뭔가 있는 것 같은데 뭔지 모르겠다.라는 의견을 받곤 했어요. 그 뭔가.를 알아차릴 것 같은 이들은 좋다.쪽으로 평가했었고 그 뭔가.가 영원히 걍 뭔가.이거나 ^^ 맘에 안 드는 뭔가.(이해를 절대 못하겠다거나 이해를 하지만 자신의 가치관, 작품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거나)로 결론지어지는 사람들은 맘에 안 드는 작가로 취급하는 거죠.


진경 언니는 펜팬이라는 잡지에 "게토 잼"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 얼마 후, 펜팬의 폐간 후 윙크에서 연재. 그 이후, 진경 언니의 작품은 윙크에서 자주 보이다가 요즘은 나인에 '사춘기'를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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