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버 걸들 모니터에서 나오다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쌍방향의 의사소통이 실현되는 참여민주주의의 꿈,
자유로운 정보의 소통과 공유 등에 대한 희망이 부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현재 사이버커뮤니티는 온라인 성폭력과 여성들에 대한 집단공격 등
이 난무하는 등 소통공간이라기 보다는 위협적인 공간으로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게는 구체적인 폭력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 넓게는
사이버에서의 새로운 예의와 질서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많이들 오세요!!
일시: 3월 25일 오후 4시
참가비: 5천원
참가자격: 사이버 테러 혹은 사이버상의 여성커뮤니티에 관심을 가진 누구나
장소: 고마 (364-5950)
행사순서
1. 참여단위 및 주체 소개
: 문화기획안 '고마' 소개, 행사취지 발표 및 참여자소개.
2. 사이버테러에 대한 문제의식
: 군가산점을 필두로 한 여성에 대한 사이버테러 문제의식 공유
3. 사이버테러의 유형별 양상
:사이버테러의 현황 및 유형별 양상(남/여)
4. 노래따라부르기 및 풍선퍼포먼스
5. 사이버선언문 및 행동강령 작성
: 사이버 공간의 테러를 폭력으로 규정, 선언문과 행동강령을
공동으로 작성하고,이후 사이버테러에 대응할 수 있는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논의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고마에 오실때 주의할 점!!
주위에 심상치 않은 남자들이 있는지 살핀다!
가능하면 친구와 같이 다닌다!
무슨 일이 있으면 바로 고마로 전화하세요!
참고로 한참 사이버테러가 극성이던 2월에 고마에서
한 사이버여성모임의 오프가 열린다는 정보를 입수한 XXX들로
짐작되는 남자목소리*들*이
전화를 해서 장소가 어디냐고 했다고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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