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2 번 글: 여전히 소란스럽고... |
| 글쓴이: 이 신 |
글쓴날: 2000년 06월 18일 11시 33분 |
읽은수: 669 |
전 여성입니다.
이곳을 며칠전에 둘러 보고 많이 웃었습니다.
남들은 혈전을 벌이는데 재미라고 하면 좀 표현이 잘못되었나요. 그렇다면 죄송합니다.
띨띨이씨나, 매버릭씨나 모두 자신들의 의견을 사견없이 표현하는 것이 어쩔땐 우려도 되지만 전 보기 좋습니다.
그외 다른 여러분도요.
언제 우리들이 이렇게들 신랄하다못해 원색적인 발언을 서슴없이 하겠습니까.
전 연애에는 소질이 없어 나만에 한 사람을 만들지 못한 바부팅이죠. 그런 저에게 남자친구들이 있는데 그들이 참 좋습니다. 그런데요, 같은 말이라도 이성간에 하면 더 재미있고, 싸움도 되지만 더 신이 나요. 이런것을 두고 음양의 조화라고 하나요??!!
제 개인적인 일로 가슴이 답답해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참, 받아쓰기를 백점 맞은 적이 없는 무식한 학상이오니, 부디 저의 치부를 건드리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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