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울학교 축제 막날입니당...
전 뭐하고 있냐구요? 교수님 눈치, 선배들 눈치보고 여기저기 끌려 다니면서리....
학부생들이 부럽다고 느낀거 처음입니다. 오히려 교수님하고 대등하게 농담따먹기 하고...석사 일년차란 신분은 정말 오만 눈치 다 보구 다녀야 하는 신분이지요.
과 주막에서 술먹다가 선배 심부름차 잠깐 나온 틈을 타서 연구실에서 몇자 적느라 두서가 없슴다...술도 쫌 됐고...^^;;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안티 페미니즘이니, 페미 파쇼니 하는 여성 적대적인 것에는 찬성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분명히 드리고 싶어서요...
전 또하나의 불평등의 희생자인 현역병 복무자들의 권리도 중요하다 생각해서 '징반모'에 동조하는 것 뿐입니다. 징반모는 말 그대로 '징병제에 대해 반대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운동이 되어야 하지요. 근데 님의 글에서 그것이 여성에 대한 적대적 운동인 듯 느껴지는 이유를 알 수가 없군요.
윽...선배가 전화해서 빨리 안오면 죽인다네요...
더 깊은 얘기는 나중에 ..중간에 끊어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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