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0 번 글의 답장글: RE: 추리소설 쓰지 마라 |
| 글쓴이: 왕바보 |
글쓴날: 2000년 04월 25일 10시 05분 |
읽은수: 780 |
막연한 심증 가지고 니 독특한 이론(?)을 강요하는 거냐?
레즈비언 중에서 남자 역할을 하는 얘들 말하는 거 들어봐...
안 달린 놈들이 꼭 터프가이처럼 말하는데, 웃겨서리....
말투가 남자랑 똑같이 말이다....
바보야...
: 님께서 그런 분이 아니라면 내가 함부로 말한 게 기분나쁠 수 있죠. 답변없을거라고 기분나쁜 말들 하고 그렇게 가버리시니, 화나라고 한 말이니까요.
: 그렇지만, 그런 짓을 남자들이 했답니다. '나는 여성인데, 페미니스트 이래서 정말 안 돼'하는 식의. 물론, 여성들도 그런 생각할 수 있다는 거 아예 인정못하는 건 아니지만. 분명 남성임을 알 수 있는 그런 '여성'이 온라인상에 횡포를 일삼았지요.
:
: 님께서 처음 쓰신 글이 '페미니즘'의 객관성은 절대 있을 수 없느 것이므로 '생물학적 성'이 남성인 사람이 페미니스트가 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고 또 '이해할 수 없다'는 게 주요한 요지였으니까요.
: 제가 님의 글에 단 리플의 요지는 "자신이 '성'이란 것 때문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면, 그리고, 성역할로 말하여지는 '사회적 성'과 '생물학적 성'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생물학적 성'을 가지고 '사회적 성역할'을 요구하지 말라는 '페미니즘'의 어떤 면모는 님에게는 객관성을 얻을 수 있는 게 아니냐"고 한 말이지요.
: 트랜스(?이걸 단지 이성의 성역할을 원한다는 뜻으로 쓰나요? 여성은 무얼하고 싶으면 트랜스입니까?)인 님께도 페미니즘은 객관성이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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