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5 번 글의 답장글: RE: 내가 가르쳐 주마... |
| 글쓴이: 자아분열 |
글쓴날: 2000년 09월 06일 01시 05분 |
읽은수: 286 |
척 보면 모르남?
흉내내는 짜가야...
진짜는 여기 아주 가끔씩 온다...
p.s
안되는 영어할려구 몸부림 치지 마셔...
: its good name haha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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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ou are oracle of pas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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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소포타미아 신화에 이런 것이 있단당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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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먼 옛날엔 신성과 마성이 모두 섞여 있었단당~~
: : 그런데 가장 강력한 신마저도 모든 마를 제압하지는 못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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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데 거기 제파라는 존재가 있었다고 한다 (zepha)
: : 제파는 신성도 마성도 아닌 중간자적인 존재였지만 그 파워만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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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즉 신들조차도 그를 요즘 우리 말로 하면 power acer라고 부를 정도였으니까~~(카드 놀이에서 에이스가 나오면 모두 다들 좋아하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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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파는 장님이었고 그 육체는 대단히 허약했다고 한다
: : 모습도 아름다운 것이 아니어서 인간 세계에 돌아다니면 거의 거지 취급을 받을 정도 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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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제파가 깨어나서 그 힘을 발휘하고 전투를 하는 모습은 신들마저 그 환상에서 깨어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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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마저도 상상할 수 없는 힘이었다고 하니까 ~~ 우리가 상상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허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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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마저 짐작할 수 없고 신들마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힘이란 과연 어떤 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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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파가 이런 힘을 가진 것은 우주의 근원과 함께 제파가 태어났으며 그리스 신화로 따지면 모든 신들의 아버지 가이아의 삼촌뻘 되는 존재의 근원을 가졌기 때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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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스 신화에 제파는 안나오지만 그와 쌍벽을 이룰자는 타나토스뿐이었다고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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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마성과 신성이 혼재하고 마성을 숭앙하는 이들과 신성을 숭앙하는 이들이 혼재한 세상에서 제파는 신들의 부탁으로 메소포타미아의 마성의 대표격인 28마를 제압하고 그 댓가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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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댓가가 무엇이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어쩌면 힘 쎈 어떤 터프가이가 28명의 야당 정치인들을 테러한 사건 일수도 있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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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신들은 제파의 너무나 큰 힘을 두려워한 나머지 제파의 힘의 근원에 적대적인 힘을 찾아 내어 신들의 모든 힘으로 그 힘을 조절하여 제파의 심장을 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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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파는 사실 신들처럼 욕정이나 분노같은 것을 모르는 순수한 존재의 결정체였음에도 말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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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과정에서 제파에 적대적인 그 힘을 결코 자유로이 통제할 수 없었던 가장 강력했던 세 신은 그 힘에 휘말려 암흑의 연옥으로 사라져서 신들 세상마저 서열 4위인 제우스가 제일신으로 군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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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어둠의 힘에 들어간 세 신은 그들의 사도가 된다
: : 그들의 이름은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이름으로 디아블로, 메피스토, 바알이라 칭하게 되었다~~
: : 태초에 가장 강력했던 3신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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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신들이 조절한 그 이름 모를 힘의 칼에 심장을 맞은 제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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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씨~~ 그 후에 대목은 전하는 바가 없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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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파가 살아 있을까??
: :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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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들은 제파가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을까 전전긍긍 할텐디..
: : 그렇다고 봉인당한 28마가 제파에게 우호적인 것도 아니고
: : 역쉬 그 이상한 이름 모를 힘이란 것이 원래 제파의 존재에 반대에 섰다고 하니 만약 제파의 후예가 남아 있다면 살아 남기란 쉽지 않은 일일 것이다 ( 히히 어느 만화의 내용을 좀 요약햇당 ~~
: : 아 재밌쏘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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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작자의 상상력이 상상을 초월하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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