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46 번 글: 문창과 학생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
| 글쓴이: 뻐끄미 |
글쓴날: 2000년 09월 01일 19시 56분 |
읽은수: 347 |
'초인종'을 울려 주세요
갑갑하신가요?
어느날 문득, 문학에의 꿈 또는 창작에의 열정이, 처음 '그것'이 아니라는 회의에
빠진 적이 있나요?
문단권력과 우리의 문학 현실을 안주 삼아 쐬주를 들이부으시나요?
'초인종'으로 오십시오.
'갑갑함'의 실체가 무엇인지, 함께, 얘기들 좀 해봅시다.
가슴 속 어딘가에 처박혀 있는 순수한 열정, 그것을 꺼내 함께 매만져 봅시다.
문단권력과 문언유착, 그 옳고 그름에 대해 따져 봅시다.
올바른 논쟁 문화를 외면하는 우리 선배들에게 "제대로 하라"고 소리도 질러 봅시다.
우리의 자화상, 우리 미래의 모습을 규정하는 것은 바로 지금의 우리 자신입니다.
서울예대 문창과 학생들 몇몇이서 그런 공간을 마련해봤습니다.
바로바로 '초인종(http://www.freechal.com/sbell)'입니다.
초인종은 열린 공간입니다.
모두 모두 오셔서
초인종을 울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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