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32 번 글: 성수여중 사건에 여성 선지자들은 왜 침묵하나? |
| 글쓴이: 어리버리 |
글쓴날: 2000년 08월 31일 01시 32분 |
읽은수: 317 |
한겨레 홈페이지에 올라온 피해 여학생의 어머니란 사람이
올린 글을 보면, 내용이 너무 엽기적이라서 의도적으로
상대방을 매도하기 위해 사실을 과장해서 쓴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한겨레 홈페이지에 올라온 그 내용이 사실이라면,
다수의 "짐승같은" 가해자와
한 명의 힘없는 피해 여학생이 관련된,
"판문점 도끼만행 사건"의 재현이라고 봐도 될꺼다...
그 피해 여학생은 집안에 빽이 없어서,
살인 미수에 해당될 정도의 집단 폭력을 당하고도
제대로 된 법의 심판을 요구할 수 없다는 내용이다...
당연히, 거긴 지금 죽이네 살리네 외치는 무리들이
들끓고 있다...^^
"선지자"의 임무엔 "평등한 인권"을 위해 싸우는 것도
들어가던가? 들어가겠지?...
단지 가해자들이 여학생이라는 이유로, 보다 일반화시켜 표현해,
"여자라는 이유로" 애써 무관심하려 한다면,
피해자인 힘없는 여학생을 동정하는 사람들한테는,
용서받지 못할 "딴청피우기"가 될 거라 본다...
p.s
한겨레 신문사 홈페이지에 방이 개설된 걸 보면,
성수여중 폭력 사태 내용이 진짜인 것도 같고,
그 엽기적인 폭력을 고발한 피해 여학생 어머니 글을 보면,
내용이 넘 잔인해서 통신상에 떠도는 흔한 매도성 글
같기도 하고...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