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79 번 글: [펌] 부시 젊은이들의 성적자유 공격하다 |
| 글쓴이: 프리야 |
글쓴날: 2002년 04월 01일 21시 28분 |
읽은수: 794 |
삐끼스 문서 자료실에서 퍼온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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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유주의와 보수주의의 불합리한 동거는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부시의 보수적 경향이 전쟁에 대한 광기만으로 비춰지고 있는데 결코 그럴리가 없겠죠?? 9.11이후 더욱 강화되는 보수화경향 속에서 인종주의적 경향은 물론이거니와 이제는 여성에게까지 그 마수를 뻗쳐오는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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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성이 아닌가? 부시 젊은이들의 성적자유를 공격하다
[주간녹색좌파] 2002/02/20 테리카 스튜러드윅*
젊은사람들은 관계를 갖는다. 이것이 사회적 현실이다. 성적관계를 갖는 안갖든 도덕적 압력이 없이 자유로운 선택에 기초하는 한에서 성적자유가 넓어지는 것은 건전한 것이다.
이러한 현실을 무시하려고 하는 모든 정부와 사회는 그렇게 하므로써 젊은 사람들에게 제공해야할 중요한 정보를 주지 않는데, 이것은 매우 위험한 게임을 하는 것이다. 미국 대통령 조지 부시가 매우 심각하게 그렇게 하려는 것은 게임이다.
부시는 2002-03년동안 각 학교에서 금욕을 중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그것의 유효성을 뒷받침해주는 완전한 증거 부족에도 불구하고 33% 증가시킬 것을 추진하고 있다.
피임, 섹슈얼리티, 성병, 임신과 낙태에 대한 충분한 성교육을 받도록 하는 젊은이들의 권리를 방어하려는 많은 미국 조직들이 있다. 소수자 인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조디 레트너는 [재생산에 관한 법률과 정책을 위한 센터](CRLP)의 한 위원회의 대변인이다. 그녀는 부시의 금욕만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이 "피임, 안전한 성관계와 섹슈얼리티에 관한 잠재적으로 구명하는 그들에게 중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므로써 10대들을 위험에 처하게 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금욕만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은 성적행위를 오로지 절제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그들은 피임, 콘돔, 성병과 원하지 않는 임신을 방지하는 방법 등에 대해 토론하는 것을 금지한다.
금욕만을 중시하는 접근법은 다수의 10대들을 성병에 걸리거나 임신을 하는 위험에 놓이게 한다. 그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성관계를 갖는 사람들을 치욕적인 것으로 몰아넣는 분위기에 의해 성적행위에 대한 어떠한 말을 하는 것조차 혼전까지 금지당한다. 이러한 오욕(치욕스럽게 여기게 하는 것)은 많은 심리적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Alan Guttmacher 연구소의 1999년 통계수치에 따르면, 미국 젊은이 5명중에서 4명이 10대 때 성관계를 갖는다. 이것은 성적행위에 관한 확실하고 현실적인 충고가 젊은이들에게 주어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나타낸다.
10대의 성적 행위는 나쁜 것이 아니다. 사춘기에 들어갔을 때 자신의 섹슈얼리티 탐구를 하는 10대들은 완벽히 평범한 존재이다. 그러나 이들을 "이탈자"로 간주하는 사회에서 그것을 필수적인 것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은 문제이다. 그래서 예를 들어 10대들은 임신을 했을 때 그들에게 핵심적인 문제에 대한 충고를 제공하는 지원시스템이 없거나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는 상황 안에 그들 자신을 방치하게 되는 획일적인 성적 문제를 앉게 되는 것이다.
비록 미국에서 10대 임신의 비율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것은 여전히 선진국에서는 최고의 수준이다. 15에서 19세의 소녀들-전체적으로 이들은 미국 10대들 중에서 100만 명이다-의 대략 1000명중에 97명이 해마다 임신된다. 이러한 임신의 다수-78%-가 계획되지 않은 임신이다.
10대들 사이의 모든 성적행동이 동의에 기반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남성과 여성 사이의 불평등한 권력관계에 더하여 10대의 성을 금지하는 속성이 증폭되고 있는 결과로 많은 젊은 여성들은 섹스에 있어서 강요당한다. 만일 젊은 사람들이 섹슈얼리티의 모든 면에 대해 공개적으로 토론할 수 있는 길이 더 열려있다면 젊은 여성들이 자신감을 발달시키는 기회와 "NO"라고 말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동의를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을 것이다.
10대 여성들은 여성의 재생산권리를 훼손시키려는 (가부장적 집단의) 일관된 목표물이다. 젊은 여성의 낙태는 점점 더 접근이 어려워지고 있다. 젊은 여성이 낙태서비스를 받는 것을 제한하는 극단적인 조치들이 있어왔다.
미국 주(州)의 절반 이상은 일반적으로 한쪽 혹은 양쪽 부모의 서명된 동의 혹은 신고서를 가지고 있어야만 18세 이하의 사람들에게 낙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거기에는 낙태시술을 받기위해 주의 경계를 넘어 여행하는 소수자들에게 막대한 벌금을 부과하는 법률도 포함한다. 게다가 피임약을 사는 것에 대해서도 부모들의 동의를 제출하도록 하는 제안이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병원으로부터 낙태 시술을 받는 것과 약국에서 콘돔을 사는 것에서 부모의 동의를 요구하는 것을 포함한다. 비상 상황에서조차 부모의 동의는 여전히 요구되어진다.
부모의 동의는 젊은 여성들 피임을 하려 하거나 이미 성적으로 적극적이 되었을 때조차 용기를 잃게 할 것이다. 피임과 낙태에 접근하는 것에 두터운 장벽이 둘러져도 10대들의 섹스는 멈추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단순히 계획되지 않은 임신의 위험만을 증가시킬 것이다.
원치않는 임신과 성병을 감소시키는 방법은 제한하는 조치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no"라고 말할 권리는 물론이고, 피임과 낙태와 양육에 관한 정보를 포함한 삶의 기술 훈련과 같은 가족계획에 대한 정보와 교육에의 접근 증가를 통해서 가능하다.
1950년대 타입의 성도덕으로 시계를 돌리려는 부시의 시도는 젊은이들의 성적자유권을 공격하는 것이다. 그것은 또한 여성인권을 공격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그것은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충분히 통제해야만 한다는 극히 중요한 정보로부터 여성들을 떼어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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