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화요일 내일은수요일..
오늘과 내일의 차이점은 있고 없고-
아마도 오늘나는 기다리고- 기다리겠는데..
연락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후-기다리고-
오우!! 얘야- 너는 아직 너무 많은것을 기대하는 구나-
푸하하- 니가먼저 마음속에서 밀어내지 않았니?
그런데- 너무나-너무나-너무나-너무많은걸-바라는구나
후-또다시 귀찮아졌다. 전에 통신에서 어떤 얄굿은아이가
나에게 '넌 염세주의자야!' 라는말을 남겼던게 생각난다.
화났지만-쉽게 반박할수 없던이유- 없던이유- 후-..
오늘은 특별히 슬픈노래들을 틀어놓고- 눈물이라도 흘려볼까..
한숨을 쉬면 마음이 편해 진다는걸 오늘 알았다.
들이쉴 때보다 내쉴때 더욱 편하다는걸- 후..
오늘 나는 한숨을 내가 가장 의지하는 없지만-없지만-있는분
이미 영원해져버린 사람 나를 가장 이해해주는 그분 그 시인
이라고 정해놓고- 의식하면서 한숨을 쉬고있다. 의식하면서-
편해짐을 느끼면서-느끼면서..그렇게-후-..그래도- 그래도
답답해지는 가슴. 다시 이러한것들이 쌓인다면- 나는 정신적으로
또한번 많이 힘들어지겠지만- 힘들어지겠지만- 항상 이렇게
반복이기때문에 나는 견딜만하다. 푸하하 거짓말이다.
견딜수없다. 이렇게 지나고 생각하면- 다시 우울해지는-
오늘의 기분-..나는 이런기분을하고 다른 사람들까지 기분
나쁘게 하고있는게 아닐까- 심지어 이글을 읽고있을사람들-
사람들에게까지..후- 그래-그래-그런말을들었지-...
'니가 기분나쁜걸 표현하지 않는게 예의야! 니 대답은 성의
없어서 나를 화나게해!' 라던가? 후- 짧은 대답이지만-
아주-아주-아주- 많은 생각이나 의미를 담고있다는걸 모르지
물론- 나는 그걸 싫어한다. 단지 이렇게 쓰는 글만으로-
상대방이 내기분을 생각하고 자기마음대로 의미를 생각하고
그렇게 생각한것을 나에게 서슴없이 내비쳐서는 나를-나를-
나를-상처로-또다시우울한 나로 밀어넣는- 그런-푸하하-
오늘도 전처럼-혼자방에서누워지내야겠다.
나는-또다시 우울해 져버렸다. 계기는 작지만-작지만-그렇지만-
나는 쉽게 우울해져 버리고만다. ...후- 푸하하
나는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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