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42 번 글의 답장글: RE: RE: 여성적 글쓰기란게 모야? |
| 글쓴이: 어리버리 |
글쓴날: 2000년 08월 16일 00시 47분 |
읽은수: 339 |
프랑켄 슈타인을 쓴 작가는 여성 작가인데, 그 여자에 대한
문학사적 평은 뭐, 여성적 섬세함과 기타등등(까먹었음...)인데,
그런걸 말하는 건가?
여성적 글쓰기란게 모야?
여성의 자아를 찾아...어쩌구저쩌구하는 글쓰기인가?
여성과 남성의 성적 차이는 전적으로 잘못된 사회적 교육의
산물이다라고 주장하는 페미니스트들도 있던데, 뭐 좀 안맞네?
p.s
이것도 옳고, 이것과 정반대의 것도 옳고...
한국 페미니즘은 조직내 자아 비판력과 자정력을 갖고 있나?
: 보편적인 심성을 여성적인 글쓰기방법으로 이해하고 싶은데요..
: 사실 요즘들어..또는 당대비평에서..우리속의 일상적 파시즘을
: 꺼낼때 부터,,잔잔한 충격이 오고 있었죠..흔히 지나치는 반공포스터와 전철에서 들리는 좌익사범 고발광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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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 여성적 가치의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됩니까?
: 아직 현실은 도도할많큼..강권적 체제에서..머무르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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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제3의 사상이 될만한 것을 찾다가..
: 생태사회주의에 귀를 기울이다..요즘은 아나키즘 연구 모임에 참석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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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찌 되든지 간에 좋은 생각들을 모아 간다면..좋은 글쓰기가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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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들"은 페미니즘을 두려워 하냐고? 왜 싫어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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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미니즘이 대중에게 사랑받지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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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트팬"들을 확보하는 데 만족해야 되는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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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균형감에 문제가 있는 주장들을 자체적으로 걸러내지 못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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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때문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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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을 "가부장제", "억압", "차별", "파시즘"이란 단어들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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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여다 볼려고 하는 극도의 "염세주의적인" 사고방식은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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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정이 되어야, 보편적인 심성을 가진 사람들로부터 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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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 받을 수 있을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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