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이 지적한 그런 뜻이 아닌건 님도 아시리라 믿습니다.
님이 말한 선택이란 남자에게 선택받을 권리를 고른다는
의미인가요?
제가 말하려고 했던건 남녀가 서로 열등한 존재에게 만족을
느끼며 안주하라고 종용한 것이 아니라 남자와 여자가 능력
으로 동등해 지란 뜻이며 여성의 성을 남성의 자본으로 구매 할
수 있는 세태를 고쳐야 하지 않겠냐고 말한 것입니다. 그걸 남
성에게 기대하지 말고 여성의 힘으로 바꿔보자구요.
자신을 80년대 학번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그걸 '매매춘의 패러
다임'으로 표현했고 최근들어 옛날보다 오히려 그렇게 여성이
자신을 상품화 하는 풍조가 만연하다고 예까지 들어 주시더군
요.
좀 과장하고 님과 같이 감정에 치우쳐 주장하자면 이 사회의
모형이 바로 사창가란 것입니다. 합법적 매춘의 형태를 띄고
있단 말입니다. 님도 공창제도를 찬성하십니까?
이 게시판에서 배운건 글쓴이에 대한 인신공격은 남자들의
전유물이 아니었다는 것뿐이군요. 전 힘만 세고 무식한 남자
들만 그러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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