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 번 글의 답장글: RE: 오리발도 군대 면제냐? |
| 글쓴이: 바보 |
글쓴날: 2000년 03월 29일 16시 45분 |
읽은수: 957 |
시치미 하난 잘떼요...히히히...
퍼오라고 하니까, 모르는 척 나보고 퍼오라고 한 거 너잖아...
내가 그걸 왜 퍼와야 하는데?
엉성한 답변 달아 놓고 오리발 내밀면,
군대 면제 시켜줄 줄 알지?
: 오라! 이런 발측한거슬 봤나! 이 사가지 뭉그러진 새끼..... 말하는 걸 보니 영락없는 징공추 그 개망할놈 십자식인가 보군!
: 뭐, 근대 내가 너가 무서워 피해당겨?
: 푸하하!!!! 이거 예전에도 써먹다 개망신당한 수법 아니었냐? 저번에도 언젠가 내가 너의 반론에 재반론 못했다고 열라 공갈까다, 막상 퍼와보래니까 조또 변명하기 급급하다가 구차하게 몇일간 튀었다, 그일이 잠잠해질쯤 다시나타나선 화제바꾸려 졸라 대가리 굴린 주제에....
: 이젠 그것도 모잘라서 내가 니가 무서워워 달라라를 떳었다고 사발을쳐? 함 맞아죽고싶냐?
: 글구!!!! 눈치없는거랑 장가랑 뭔 관계야? 이거정말 빙신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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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어쭈구리!!!!
: 가만보니까 지가 이긴지 알고, 상당히 우쭐해져 있었나 본데.... 뭐, 너같은 수준낮은 새끼랑 승팰 가린다는것도 참으로 유치하고도 모자른 짓이지만.....
: 그래도 너같은 빙신새끼가 지 주젤 모르고, 잘난지 알고 날띠는 것보단 낳을테기에 알려준다.
: 씨바! 그래!!! 나 수험생이다. 글서 공부좀 하는데... 몇주전 학원서 짤렸다. 꺼버?
: 너 착각하지마! 4월부터 공부 다시 시작할 예정인데.... 그때 호랑이 없다고, 토끼주제에 짱먹으려 들면.....? 내 언제고 시간나면 다시돌아와서 네놈을 기필코 처단하고야 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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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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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가 한동안 날 피해 다닐 정도로 놀려 먹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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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알아보다니...낄낄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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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치가 그렇게 없어서 장가 어케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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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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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바보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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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s : 봄이 오니 다시 발랄해지는 징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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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의 생명력에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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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음 푸하하하! 새끼 한 말장난 하는데? 너 어디서 굴러먹다 겨온 개 뼈다구냐?
: : : 야!!! 이놈 겉보기보단 레벨이 꾀 높구만!
: : : 허!!! 같잖아서 걍 씹어버릴라고 했더니만...
: : : 야! 이거 갈등되는군! 손봐줄 곳이 한두곳도 아닌데, 이런 허접 쓰레기 같은 놈팽이에게 까지 신경쓰게 됬으니...
: : : 너 글다 죽는다. 아가리 닥치고 조용히 이써. 그게 니 신상에 좋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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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PS:너 정첼 밝혀.
: : : 징공추야 히피야?
: : : 아무래도 히피 같은데....
: : : 이런 씹세! 두환이 새끼도 너들처럼 싹아지 없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았다.
: : : 햐!!!!! 이제 페미파쇼도 모잘라서, 마초히피.....?
: : : 이 두가지 역설적 케이스야 말로, 오늘날의 아이러니칼한 소한망국의 실체를 보여주는거 같아, 눈물겨운 비웃음이 터져나오려 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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