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43 번 글: 착각 |
| 글쓴이: 신딸기 |
글쓴날: 2000년 07월 25일 14시 05분 |
읽은수: 384 |
나는 도배가의
순진한 주장에 기가막힐 따름이다.
예전의 띨띨이였을 때,
그는 아주 귀여웠었다... 어느 순간 그가 바보가 되었는데,
그게 언제인고 하니, 자기 생각이 '다른' 생각이라는데 확신을 가지고 , 사람들을 계몽하려고 한 그 순간부터이다.
그 순간부터 그는 판독도 잘 못 하고 비꼬지도 못하는, 게다가 싸움도 못 거는....
그저 자해공갈단이 되어 버린 것이다.
우리가 도배가를 이 게시판에서 쫓아내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는 걸 왜 모르나, 싸움을 피하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다른 의견이 있다면, 딴소리하지 말고 싸우자고 하는 걸 왜 모르나, 게시판의 원칙을 만들자는 게, 삭제하는 원칙을 만들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왜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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