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6 번 글의 답장글: RE: RE: RE: RE: 이상한 나라에서 살다왔니? |
| 글쓴이: 너몰라 |
글쓴날: 2000년 07월 22일 16시 19분 |
읽은수: 313 |
: 비유도 참 이상하게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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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을 위해서 순수한 맘으로 차 끓여 본 적 한 번이라도 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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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폼 입었다고 그런 맘 갖지 말란 법이 없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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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싫어하는 여자들 있다고, 차 한 번 따뜻한 맘으로 타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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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있는 여자 한 명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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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한잔의 여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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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둠의 자식들에겐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걸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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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이 나는 갈매기가 될 필요는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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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 삼 삘딩 수족관이라도 가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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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넓게 볼 수 있는 눈은 턱도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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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살고 있는 동네 근처는 볼 수 있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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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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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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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못 알아보고 갑자기 존댓말하고 그럼 섭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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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누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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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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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따뜻한 맘으로 차타는 남자들이 있음 안될것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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