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0 번 글: 단무지필자는 보시게... |
| 글쓴이: lesse |
글쓴날: 2000년 07월 20일 23시 43분 |
읽은수: 334 |
한동안 뜸하다 했더니 단무지가 드디어 입을 열었다. 띨띨이, 도가비, 돌멩이, 유치찬란, 도라무, 도라무통, 불량배, 불한당,, 등등의 실로 다양한 아이디를 쓰며 게시판에 누구말마따나 자신의 무식을 목청껏 실토하는 인간이 있다.
이전에 게시판 난장사건 때문일까. 그 이후 띨띨이란 아이디를 소심함 때문에 절대 사용하지 못하며 수시로 아이디를 바꾸며 그 소통불가능한 파쇼성을 오늘도 어김없이 드러내고 있다. 게시판의 익명성을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마음껏 하는 것이라 100퍼센트 착각하며 열심히 지쪼대로 떠들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것이 분명한 이 인간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독특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내가 이런 글을 쓰면 언잖아하면서 리플을 달게 뻔한 이 인간은 자신의 주장이 100% 옳다고 생각하며 심히 불쾌한 리플을 달게 뻔하다. 이 외에도 단무지 필자에게 하고 싶은 말이 무수히 많지만 그런 애기까지 다 한다면 날이 샐게 뻔하므로 오늘은 이만 줄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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