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봐도 닭살이다!!!
공적이 생기면 내부의 차이가 사라진다고, 게시판이 열리고 지금까지, 51%페미니스트였던 내가 이렇게 대놓고 떠벌릴 줄 어찌 알았으며, 51%운동권이던 내가 또 이렇게 대놓고 떠들어 댈 줄 어찌 알았을까...누가 보면 열혈 페미니스트에, 열혈 운동권인 줄 알겠다.
장유유서 어쩌고에 파르르 떨던 내가, 마찬가지로 '예절'어쩌구에 짜증부터 내던 내가, 하도 무례한(?) 놈이 많으니 온갖 범절 다 차리는 게 또 그렇구...
조금씩 논의하기 시작하면, 그런 미세한 결들도 느껴질 텐데, 극단이 많으니, 이건 원, 사람이 이상해진다...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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