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6 번 글: 얼마만인가??? |
| 글쓴이: 한량 |
글쓴날: 2000년 07월 05일 08시 02분 |
읽은수: 482 |
드뎌 제 모교가 인기동아리에 진입했습니당(뭔소리야이게...)
암튼 간만에 오니까... 뉴 아뒤가 많군여...
예전에 엄청나게 리플하던 띨띨이님은 어디 가셨나...
돌멩이님이 말씀하시는것이... 예전에 불평등의 원인에 대해 언급한 제 글과 비슷은 한데... 웬지 관점은 다른것 같아서 저랑 오해하지 않을까 걱정되어 몇자 적어 봅니다...
(비슷한 이론을 다른 관점에서 보게되어 암튼 반갑습니다)
저도 먹고 살기 위해 힘 때문에 성 차별이 생겼다는 것에는 동의함다... 글구 돌멩이님 처럼 담배를 핀다든가 호주제를 막연히 폐지(호주제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함다)하는 것으로는 차별이 없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 그러한 모든 행동들이 평등에 이바지할 수 는 있겠지여...적어도... 남성 우월의식이 당연한 것은 아니다라는 인식은 줄 수 있겠지요... 글구 잘하면 틀린것이라 생각하게도 할 수 있을 거고...
아마 돌멩이님이 걱정하는 것은 주객 전도가 아닐찌...
활동에 집착하여 근분을 상실하는 경우도 많으니 호주제폐지나 부모성 함께 쓰기 운동에 집착하여 원래 의도를 잃으면 안되겠지여...
하지만...여성운동의 핀트가 좀 안 맞다 하더라도...
차별은 없에야 하지 않을까요...
원인 이유... 이런것들을 캐고 논쟁하고 싸우고 하여 정력을 소모한 결과가 적어도 다들 피해 안입는사회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차별은 ... 당해 보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알 수 있지요... 나중에 우리 자녀들이 차별 당하지 않는 세상...
무슨 티비 모토 같지만 우리가 만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잔 가지 같은 활동들이 중요하기도 하고 틀려선 안되겠지만...
가지 하나가 틀어졌다고 나무 전체를 잘라선 안되겠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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