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3 번 글: 돌맹이와 함께 공부(?)하는 여성학: 그 첫번째 만남 |
| 글쓴이: 돌맹이 |
글쓴날: 2000년 07월 04일 23시 07분 |
읽은수: 526 |
★ 여자의 호기심이 남녀 불평등을 초래했다.
이 말이 무슨 말이고 하니,
먼 옛날 옛적에 아담과 이브가 잘먹고 잘 살던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이유는 그녀의 "호기심"때문이었다.
먹지 말라는 사과는 왜 따먹느냔 말이다...
그 이후로 아담은 진짜 뭐가 빠지라고 노가다에 힘쓰게 되었고,
이브도 열심히 출산업에 종사하게 된다.
"힘"이 중시되다 보니, 당연히 이 방면에서 능력있는 남자들이
여자들 위에 자연스레 군림하게 된 것이다.
여자들이 호기심에 꼼딱 못하는 약점은 오늘날까지도 꿋꿋하게
계승되고 있다. 피지 말라는 담배를 그 "호기심" 땜에 피우고,
꼴뚀가 된다음에 외치는 그 유명한 구호가 있다.
"담배는 기호품이다아...기호품이다아..."
그러나, 사실 담밴 기호품이라기 보단,
"독극물이다아...독극물이다아..."
p.s
"호기심"이란 단어가 빠진 여성학 강좌란
"앙꼬 빠진 띤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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