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6 번 글: 신난다.... |
| 글쓴이: 이이홈 |
글쓴날: 2000년 06월 30일 15시 46분 |
읽은수: 587 |
사람들이 자주 안찾는곳에서 하나 건졌다.
심봤다...
이상하게 이런일만 생기면 좋아죽겠는것은 나만그런걸까 ?
아유...좋아라.
우연히 들어오게된 곳에서 실명으로 이름을 남기기는 처음이군요.
우연히... '언니네'를 통하여 들어오게된 사이트입니다.
제가 '언니네..' 사이트를 좋아하는 이유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더불어 잘 살자는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편안하고 강요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저는 달딸이고 싶지 않습니다.부질없는 말장난처럼 느껴지겠지만 저는 당당한 사람의 딸이고 싶습니다. 어엿한 우리 부모님의 딸입니다.
왜 저는 달딸들에게서 편협한 선민 의식의 냄새가 느껴지는 걸까요?
많이 맡아왔던 냄새들..., 이를 테면 엘리트 주의의 악취입니다.
그리고 <페니니즘의 공포>라는 글에서 무기명으로 인용한 그 몽상가라고 불리우는 사람의 의견에 대하여 어떠한 논리적인 반론도 없이 당연히 '몽상가'라고 규정지어 버리는 것은 사람들이 페미니스트들을 아무런 근거없이 '마녀'라고 규정지을 때의 억울함과 무엇이 그리 다를까요?
열린 페미니즘, 사람들이 더불어 살기위한 페미니스트들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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