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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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김혜수 시수루만 보다, 황수정 시수루를 보고 감격했다. 열악한 국내 연예계 실정상 정말 보기 힘든 걸 본 난 감격했다.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알리고자 감격으로 격앙된 맘을 진정시키고 글을 올렸다. 그러자, 어떤 다소 모자라 보이는 놈이 어쩌구 저쩌구 정의의 기사 흉내를 내면서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그 놈의 사이키 델릭한 면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그 놈은 지를 비웃는 것도 "작은 일"이라고 여길만큼 다소 사고방식이 특이한 놈이라, 왠지 건드리면 건드릴수록 독특한 반응을 보일 것이란 생각이 든다...징반모 아류에 속한다고 볼 수 있겠다... 허나, 비록 이 점에 있어선 예전의 징반모와 비슷하다 할지라도 개그 수준은 60, 70년대 스타일을 흉내내던 징반모 수준도 못되는 것 같고, 훨씬 덜 똘똘하게 보여서 그리 큰 기대는 내심 안하고 있다. 아류는 아류인 것이다. p.s : 징반모여 돌아오라...돌아오라... p.s : 다른 여자들 반응이랑 니 반응이란 차이가 아주 많이 나는 것 같지 않나, 매버릭? 왜 너혼자 "생난리"냐? 아프면 병원 빨랑 댕겨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