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게시판

야옹이와 함께 배우면서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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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여성은 피해자이고 남성이 가해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서, 여성과 남성이 동등하다는 가정하에 현 실정이 그 가정(평등)에 어긋나고 있는 것들을 지적하여 고쳐나가는 것이 올바른 페미니즘이 아닐까요. 여성이 피해자이며 남성이 가해자이다. 남성이 기득권자이며, 여성은 그 기득권에 눌려 제대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지 못한다. 라는 생각에서 이루어진 일 들이, 결국 "역차별"이라는 부작용을 낳고 있지 않은가요? 문제는 사회의 인식입니다. 남녀가 동등하다는 인식을 바꾸지 않는한, 여성에게 더 많은 권리와 혜택을 주어도, 진정한 남녀평등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 인식을 바꾸려면, 남자들은 우선 "여잔 안돼"라는 선입견을 버려야지요. 여자들은, 자신이 불리할때는 "나는 여자니까"라고 하면서 빠져나가고, 자신이 유리할때는 "남녀평등"을 외치는 파렴치한 행동은 하지말아야지요. --------------------------------------------------------- 페미니즘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출산한 아내에게 고맙다는 말한마디 안하는 남편 있던가요? 군대갔다온 남자들에게 고마워 할 줄 아는 여자들만 있다면 남자들도 그리 군가산점에 미련을 갖지는 않았을지도 모르지요. 누군가 말했읍니다. 차별이 아닌 구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런 것이 구별이 아닐까요? 서로가 서로를 인정하는 것. 덧붙이는 글 제가 이런얘기 한다고 출산과 군대를 비교하려 들지 마십시요. 여자가 애기낳으니, 남자가 군대가는게 당연하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반론을 펼 수 있는 자세가 되어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