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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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생각하는 사람 마음이니 뭐. 내가 읽어보니 여성주의=좌파주의라고 단정한것도 아니던데.. 단지 퍼온사람 제목이 좀 그러했을뿐이지 왜그리 민감할까? 에너지소모가 아니라 뭐라 반론을 해야할지 모르기 떄문이겠지.. 누가 현실의 무엇도 결코 바꿀 수 없다고 했는가? 단지 심리학적으로 좌파의 성향을 설명한것일 뿐인데 그 좌파들을 성향과 페미니즘이 비슷하다고 한것이 열딱지 나겠지. 또한 마직막에 그가 말했지 않은가 좌파주의의 일반적 성향이 그렇다는 것을 개괄적으로 지적한 것일 뿐이라고.. 모든 사람이 해당되지 않는다고.. 왜 열등감 이야기가 나오면 그렇게 노발대발 할까? 누가 여성운동이 열등감에 사로잡혔다고 했나? 오바 해석하지 말라. 맨 아래부분에는 무슨 애기인지 모르겠다. 녹두대감이 그랬던거 하고 그 글하고는 무슨상관이지? 참나 녹두대감이 펀글 칭찬했다고 열받았나부지? 칭찬 하기전까지는 조용하더구만.. 펀글도 글이다. 나는 본인은 들을 바 없게에 반음할 필요없다는 말이 더욱 우스워 죽겠다. : : 내가 '여성주의=좌파주의'란 글에 반응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것은 그것이 드러내고 있는 것이 현실에 대한 안온한 대응의 책동과 기묘한 객관적 입장뿐이라는 것이다. : 게다가 퍼온 글이라니, 욕을 바가지로 해 줘도 정작 본인은 들은 바 없을 텐데 무슨 에너지소모란 말이냐. : : 현실의 무엇도 결코 바꿀 필요없는 것이라는 식의 태도라니 열딱지난다. : : 여성운동이나 좌파의 운동을 열등감에 사로잡힌 운동이라는 말에 무슨 대꾸를 하겠는가. 권력을 가진 자가 현실을 유지하기 위해 문제제기 자체를 폄하하는 것 이상이 아닌데 무슨 말을 할 수 있는가. : : '병신'이란 말은 사실을 드러낼 뿐이고, 거기에는 어떤 부정적인 함의도 없다는 말에 동의할 수 있는가. : '걸레'란 말과 '카사노바'란 말이 등치되는 말이라는 데 동의할 수 있는가. - 사실, 그 차이를 적당하게 설명을 못하고 있었는데, 아래 녹두대감이 이런 식으로 말하더군, '여자의 성기는 쓰면 쓸수로 헤져서 그 가치(?)가 떨어지지만, 남자의 성기는 쓰면 쓸수록 계발되어 그 가치(?)가 증가한다' 현실 속에 드러나는 것은 같아도-바람둥이다- 남성은 멋진 거고, 여성은 점점 추락하는 게 되는 언어의 사용,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거. : 자신을 부정하게 하는 구조에 -'너는 못나서 그렇게 사는 거다, 능력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다'는- 문제제기하지 않고, 자신을 긍정하는 것 어떻게 가능한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