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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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공지> 영화 <로망스> 시사회 및 토론회 '또 하나의 문화'가 주관하고, '프랑스 문화원'이 후원하는 영화 <로망스>특별시사회 및 토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10월 2일(월) 늦은 6시 장소 : 이화여자대학교 학관 110호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여성문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구요,,,,,,, 행사내용 1. <로망스> 특별시사( 늦은 6시) 2. 토론회(영화상영 이후) 참석자: 주유신(영화평론가) 권은선(영화평론가) 김영옥(문화비평가) 고미라(이대 여성학박사 과정) 사회자: 이소희(한양여자대학교)교수 영화 <로망스>는 작년 깐느영화제에서부터 각종 세계영화제에 격찬과 논쟁을 불러온 작품. 프랑스의 천재 여류감독인 까뜨린느 브레이야를 거장을 반열에 올려놓았으며, 특히 올 전주영화제에서는 최고의 화제작으로 선정되며, 영화제 내내 전회 매진의 기록을 세운 작품입니다. 마리라는 주인공을 내세워 여성과 사회, 여성의 섹스와 사랑, 여성과 남성에 이야기를 하는 이 영화는 특히 여성감독의 시각으로 여성을 묘사하므로 비슷한 주제의 영화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했다고 평가받습니다. 포르노에 가까운 화면을 아주 차갑게 그리는 까뜨린느 브레이야의 <로망스>는 어쩌면 우리 삶에 커다란 문제제기를 하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