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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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요즘 바빠서 스포츠신문을 안봤더니......그런일이 있었구나...그런일은 원래 스포츠신문에나 나오잖아요? 그죠? 근데 쟈오즈민 따위가 한마디 한거 가지구 왜그리 우리가 흥분해야 하는지...... 우린 좀 외국인이 한마디 하는데 귀가 얇은 것 같지 않아요? 옛날 프랑스 여배우 누군가가 한국인 보신탕 먹는다고 공문 보내니까 발끈해서 떠들어대고 윗분들은 정작 중요한 일에는 "당신 뜻대로 하소서..." 같은거나 하고 있고.....냠..... 그게 우리도 모르는 은연중의 사대주의가 아닐지......천대받고 무시당하다가 칸에 진출하자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춘향뎐"을 생각나게하는 그런거..... 여성에 관한 글은 아닌거 같네요....이 글은..... 하지만 수다떨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