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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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난 원칙적으로 징병젤 반대한다. 국가가 개인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군인이라는 위험도 높은 의무직을 요구하는 것은 부당하다. 가장 창의적, 생산적인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을 저당잡히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고 반민족적 행위라고 침 튀기며 반대한다. 하지만 여성 징집이 여성의 사회 진출과 권리 향상을 상징한다면 징집당해도 하나도 안 억울할것같다. 국가와 개인은 같이가는 것이다. 국가가 없으면 개인도 없다. 지금이 평화시긴줄 아시나본데... 물론 지금은 겉으로 그렇게 보인다. 하지만 철책선에 가봐라. 평화? 말도 안되는 소리마라. 니나라는 니가 지켜라. 국가가 돈들여서 딴나라사람 들여와서 지킬까? 유관순 누나(?), 윤봉길 의사 등등등 미쳤다고 그X랄 하면서 죽어갔는가? 위험도 높은 의무직? 너네 집은 누가지킬래? 옆집아줌마? 방범? 교통경찰? 미친넘들이 온 사회를 잡아먹으면 끝내는 너네집은 니가 지켜야한다. 그때도 위험하다고 부모님께 부당하다고 말할수 있는가? 생각을 좀 가지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