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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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금처럼 제사지내는것이 그렇다면 예전에는 말할나위도 없겠군요. 즉 제사라는게 몰상식하고 야만적인 행위라는말 아닙니까? 제사에 올릴 음식장만하는데 여자분들이 힘든다는건 알지만 제눈엔 그렇다고해서 그런식으로 제사를 논하는 님이 몰상식해 보이는군요. 성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명절때마나 모든 대한민국 여자들이 주부습진 걸리고 명절증후군이오는건 아닙니다. 모든 나이드신 할아버지들이 여자들에게 강요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경험한 제사는 남녀노소 구분없이 모두 화목하고 정겨운 명절행사여서 그런지 잘 모르겠군요. 항상 그렇게 극단적인 예를 드시나요? 음식준비는 남녀가 같이 준비하고 같이 제사에 참여하는식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게 변화하자는 글이 더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죽은 사람보다 산 사람이 중요하지만 일년에 두세번쯤 돌아가신 조상들을 위해 차례를 지내는것정도는 산 사람이 해봄직한 의미있는 일이 아닙니까? 저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그리워지는군요. '죽은 사람이 살아있는 사람에게 해를끼친다'는 님의말에 어의없어하는 한 나그네였습니다. 흠.. 제가 너무 이기적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