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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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한번도 얼굴을 내민적 없지만, 친근하게 느껴지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있다. 그런 친구들이 있다. 정녕 내 앞으로 그네들의 모습이 비치지 않더라도, 정녕 그네들이 내 글을 읽고, 나름대로의 의견을 머리에 구상할 무렵, 난 느낀다. 그들로 인해 나의 흐믓함이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근황!] 전 여전히 바쁘답니다. 건강도 참 많이도 안 좋아졌구요. 병원에 누워야 할 형편인데, 눈치가 보여 그게 잘 안되는 군요. 큰 병이 아니었으면 해요. 큰 병일까봐 검사조차 '텁하게' 거부하고선, 병원을 나오는 모습이 어째 그리 처량하게 보이던지. 지금도 힘들지만, 난 '텁하게' 검사조차 뿌리친 넘이라, '이까짓껏'하고 개기고 있지만, 여전히 몸은 힘들어요. 나와 몸을 부대끼며 사는 이 곳 구성원들에겐, 이런 이야기 할 수 없는게 한스럽군요. 내가 그런 이야기를 하게되어, 내가 부담스러워지는 것 조차도,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죠. [근황?] 괜찮으신가요? 잘 지내시는 가요? 건강하신가요? 어떠신가요? 1234567890 Zeen_Said 별족님에게 한가지만, 부탁드릴께 있는데요. liang님 맞나요? 그분 요즘 잘지내고 계신가요? 별족님과 연관시킨다는 것이, 설혹 이젠 관련없는 사람이라고 '매몰차게' 표현하게 되신다면 정녕 죄송할 일일테지만, 어째요? 궁금한걸.. 다들 잘들 지내고 계신가요? 건강은요? - 사도광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