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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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가 여기서 벌이는 쑈에 감동받아, 한국 페미니즘은 문제가 많다라고 생각을 바꿀 페미니스트가 달딸에 몇 명이나 있을꼬? 마찬가지로, 좃선일보에 실리는 그 한심하다는 사설 읽고, 판단이 바뀔 멍청한 독자들은(몇 명이나 될 지 모르겠지만) 자칭 지식인들의 계몽을 받아야만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걸까? 좃선일보 사설엔 마법이 걸려 있어 한 번 읽기만 하면 사설에 깔린 사고 방식에 물든다고 생각하는 지식인들의 지적 수준에는 박수를 손이 붓도록 쳐줘야 하는 거 아닌가? p.s 좃선일보 반대하는 서명한 지식인들은 결속감을 높이기 위해 한 특정 지역에 집단 거주하는 건가? 예향의 고향이라는 곳이 인제는 사회 계몽 운동가들을 배출한 "지식인"들의 고향이 되려하니, 참 묘한 감정이 드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