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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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뿔도 없는 나라에서 모병제하자고 목놓아 울어 봤자 메아리도 못된다... 군대가서 대법원 판사들 말대로 누구나 수행해야 된다는 국방의 의무를 열씸히 수행하고 오거라... 되지도 않을 거에 너무 머리 쓰는 것도 낭비다... 모병제가 말이나 되니? : 음!!! 정말 오랫간만이군요. : : : 딸기님의 답글은 잘봤습니다. 근대 뭐 전체적 내용은..... 제가 예상했던것과는 조금도 틀리지가 않군요. 신기하게도.... : 그 두여자의 파시즘적인 발언 부분에 대해선 같은 여성이지만 비판.... 그러나 군가산점 부활은 절대 반대..... : 버뜨 부분 부분에서...... 뭔가 혼선이 느껴지는 군요! : : : 물론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 : 군가산점제에 폐지에 찬성하는 : : 다른 사람들도 제 의견이랑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씁니다. : :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 : 저도 기본적으로 군가산점은 반대하지만...... 그외의 군대에 관련된 세부 사항에 있어서는, 여성계와 생각이 180도 상이하게 다릅니다. : 따라서 딸기님의 병역제도 전반에 대한 입장은..... 군가산점을 반대하는 '모든 사람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반대 집단을 형성하고 있는 것들중에서도, 크게 그것의 한 세력축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계측의 의견'이라 표현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 아! 물론 그런식으로 따져 보자면..... 저라는 존재는..... 군가산점을 반대하는 '남성의 생각'의 대변자라 할수 있겠죠..... 물론 군가산점은 반대하면서도 징병제는 존속되어야 한다고 믿는 일부의 30~40대 남성과 군분키 위해서, 남성자 앞에, '아직 군대를 경험하지 않은, 그리고 자유개인주의적 성향의 전형적인 신세대' 라는 수식어가 첨가되어야 좀더 정확해 지겠지만.... : : : 물론 징반모님의 글에 : : 언급된 손숙씨와 누군지 알만한 그 국회의원의 대화에는 짜증이 나네요.(이 사람들도 아들 되게 좋아하네요 -_-) 그 이유는 징병제에 대해 아무런 고찰이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군가산점제 폐지하자고 한 사람들의 취지가 불쌍한 남자들 손에서 떡을 빼앗자.. 가 아니라, : : 음.... 좀 의아하네요..... 어떻게 해서 그둘의 대화를 이런식으로 독해하시게 되었는진 잘 모르지만..... : 제가 열받는 이유는 딸기님처럼...... 그들의 대화 취지가 '불쌍한 남자들 손에서 떡을 빼앗자'에 있기 때문이 아니라..... : 김신명숙의 '그래서요'와 맞먹는..... '단순히 자기땅을 지킨거 뿐인데, 그거에 대해 왜 보상해야 하는가?' 하는 전근대적이며 봉건적이고 국가주의적인 냄세가 물씬 풍기는, 과연 '페미파쇼 답다'란 말이 조금도 어색치 않을 망발을 짓거렸기때문 입니다. : 거기에 더해 '여성은, 남성에게만은 보상해줄 필요가 없는것이 되는 당연한 '자기땅 지키는 일'에서, 무조건 배제되는 것이 정당화 되고, 다만 보상이 뒤따르는 경우에 한해 그것을 직업으로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이분법적 생각이 전제로 깔린...... '딸밖에 없어서요' '특혜로 여성장병....' 따위의 말에서도...... 전 분노했습니다. : 근대 난데없이.... 그녀들 대화중의 문제점을 '징병제에 대한 언급이 없었던 점'과, '불쌍한 남자의 떡 뺏기의 당연시'(-솔직히 말해.... 전 그녀들의 대화중 어디에서도.... 이런것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딸기님은 대체 어디에서 그것을.....?)에서 찾으시려 하다니.... 저로선 당혹스럽네요. : : : 여성의 취업장벽으로 작용하는 군가산점을 폐지하자는 것 : : : : 이었으므로.. 초점은, 여성의 취업 쪽에 맞춰져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아시다 시피 보상이, 군가산점으로 되어서는 안되다는 것이죠.. 사회적 약자의 것을 빼앗아 그나마 강자의- 물론 당신들이 아니라고 우기는 것은 알지만, 분명히 강자죠- 분노를 삭이는데 쓰는 것에 반대하는 것이죠) : : 아!!!!!! '불쌍한 남자의 떡........'..... : 이것을 지금 이 부분과 매치 시켜보니.... 딸기님이 원래는 무슨의도로 그러한 말씀을 하셨는지 추측이 갑니다. 조금만 문장 호응에 신경을써 작문 하셨더라면, 제가 헷갈리지 않았을 텐데....(주어부:짜증나는 이유..... 서술부1:징병제에 대한 언급이 없다, 서술부2:가산점 반대하는 근거가 ???로 맞춰져 있어야 한다. 주어부와 서술부2의 호응이 잘못됬으니..... 제가 통 감을잡지 못할수 밖에요. 근대 그래도 아직 딸기님께서, 그녀들의 대화 그 어느곳서 '그녀들이 불쌍한 남자의 떡을 뺏자라는 취지로 말했는지'를 캐치해냈는지는..... 아직까지도 의문 입니다) : : : 징병제에서 모병제로의 전환은 다른 틀에서 논의되어야 하는 것이구요.(물론 징병제에 반대합니다) : : 설사 군가산점을 이전처럼 보상으로써 부여한다 할지라도 징병제 폐지 논의는 별개로 이루어져야 한다...... 는 논린 성립하지만....... 군가산점이 폐지된 지금 이시점에선...... : 그나마 있었던 쥐꼬리만한 군가산점도 사라진 이상, 젊고 건강한 남성에게 의무아닌 희생을 강요하는 징병제 또한(월급없이 노동자가 일 않하는 거처럼... 병역에 대한 보상도 없으니, 보상의 원인이 되었던 병역부과도 원인무효다.... 라는 논리) 패키지로 묶여 동시에 워크아웃 시키자!!!!!!! 란 식으로, 이둘을 같은 틀에서 논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래서 군가산점이 부활되기 전까진, 최대한 징병제와 가산점 문젤 같은 선상에 놓고..... 두고두고 활용해 먹으렵니다. 글구 실제로도 상당히 이전략이 어필드 되어지는 계층도 있고...... : : : 그리고, 징반모님의 글 아래쪽에 분출된 : : 여성단체와 이화여대를 향한 그 뜬금없는 분노는 여전히 이해할 수 없습니다, 동의할 수 없습니다. : : 이런이런..... : 음...... 쌉퉁머리 없는 년들좀 까댓기로 서니.... 딸기님도 같은 여자라고 열받으시긴..... : 자~~~~! 흥분좀 가라 않히시고...... : 뭐, 서두 부분을 자세히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그건 제가 쓴글 아닙니다. 퍼나른 글의 일부입니다. : 아~~~! 딸기님께선, 그글을 쓴 당사잘, 저라고 지칭한적이 없으시다고 핑계 되시려고요? : 어~~~~~! 근대 이걸 어쩐담....... : 바로 밑부분의 오버하신 부분...... 그곳에서 괄호안에서 ?~~~~~는 누굴 향한 물음이었던가요? 저죠? : 글구 그 목적은.....? 바로 그 딸기님이 이해하기 힘드신, '뜬금 없는 분노'를 표출한자에 대한 물음을 통한 반박..... 일명 설의법을 활용한, 우회적 진압내지 무안주기 전법....... : 하하하!!!! : 한때는 징병제 반대라는 원대한 목표에 대해서 뜻을 같이하고자 까지 하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서로 적이되다니..... : 좀 씁쓸하긴 하지만...... 이것이 운명이라면..... 할수없죠! : : 동시에, 군가산점 부활에도 반대지요.(공무원의 대부분이 남자죠, 국회의원들도 대부분 그렇죠... 그 남자들이 당신들을 속였죠. 군가산점만 없어지면, 여성의 비율이 더 많아지겠죠? 나중에 고위 공직자의 성비가 비슷해 지면 그래도 좀 더 살만해 지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군가산점 폐지는 남자를 위해서도 잘 된 일이죠?) : : 아! 괄호부분의 논지 전개에 대해 한마디만 더 언급하겠습니다. : 연쇄 질문 필살 초식을 쓰셨는데.... 그것들 상호간의 인과관계가 왠지.... 좀 떱떠름 한데...... : 고위 공직자 성비가 비슷해 지면 살만해 지는건 남잡니다. 그러니까 남자 고위 공직자 비율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기 땀시, 남성을 위해서도 잘된거란 논질 도출 하시긴 무리가 있을듯.... : 그리고 군가산점 없어지면 여성 공직자 비율 높아지는건 인정 하겠는데.... 근대 그 가산점이란거..... 고위 공직자 뽑을댄..... 그러니 가산점 없어져, 고위 공직자의 성비가 비슷해진단 논질 펴긴 좀 무리가 있습니다....... 아!!!! 물론 하위 공직자가 승진해서 고위 공직자 되기 땀시, 하위 공직자가 늘어나면, 고위 공직자도 늘어난다....... 는 식으로 굳이 말꼬리 잡으신다면 저도 할말은 없겠지만...... : : : : 됐나요? : : 아뇨. 전혀 않됬습니다. 빨리 다시 답글 주세요. : : ps:저 담주부턴 또 시간 없습니다. 그러니까 그전에 빨랑 많은 답글을 주고 받았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