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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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좋아하는 빠돌이구나? ^^ 어서 빨리 외쳐바바. "핑클누나 짱짱짱!!!" ^^ : 이효리, '젝키 팬'과 몸싸움 할뻔 : : “아무일 없었던 것이 정말 다행입니다.” : 핑클의 이효리(22)가 5~6명의 젝키 팬들과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갔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 : 지난달 29일 오후 압구정동. 이효리는 녹음 도중 개인적인 일로 압구정동에 갔었다. 이때 젝키 팬이라는 5~6명의 여학생이 아버지의 차(그랜저)를 빌려탄 이효리를 알아보고 길을 가로막았다. “왜 그러느냐”며 차에서 내린 이효리와 젝키 팬들 사이에 언쟁이 오갔고 자칫하면 몸 싸움으로 번질 험악한 상황이 빚어졌다. 다행히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눈을 의식해서인지 몇마디의 말싸움으로 마무리됐다. : : 젝키 팬들은 젝키 해체에 불만을 품고 있었으며 핑클이 젝스키스와 소속사가 같다는 사실만으로 핑클을 기분나빠하는 측면이 있다. : : 핑클측은 “어린 팬들이라 순간 감정이 폭발한 것 같아요. 다행히 이효리나 팬들이 감정을 잘 다스려 몸싸움까지는 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항상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라고 말한다. : : 베이비복스 등 일부 여가수들이 과격한 팬들에게 테러를 당하는 상황에서 이효리 사건은 쉽게 넘길 일만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