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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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동안 올라왔던 글을 쭉 읽어보면서 느낀점은... 이대로라면 달딸 게시판은 결코 난장판은 되지 않을거란 느낌이 드는군요. 단지 생기를 잃고 시들어버릴 뿐이겠지요. 게시판의 어떠한 형태이든 간에 원칙을 제시하는 분들이나 특정인의 특정한 태도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다른 의견에 대한 말살적 파쇼성으로 모시는 분들도 있는 듯 한데 제 생각 은 좀 다릅니다. 아마 계속 거론되는 인물에 대해, 항상 짖기는 하지만 물지는 않는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 정도로 생각들 하시고 그냥 냅두시는 듯 하군요. 하지만 그게 계속 사람을 쫓아다니며 짖어대면 결국은 사람을 피곤하고 지치게 한답니다. 이미 근래에도 몇분이 달딸을 떠나시지 않으셨던가요? 다른 의견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일까요? 받아들이거나 맞받아칠 '의견' 자체가 없는건 아닌지요? 필명을 계속적으로 바꾸지만 않는다면 그나마 열어보지 않는 방법으로 자신의 힘빠짐을 예방할수는 있을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