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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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게시판이 문닫고 있는동안, 이걸 어쩌지어쩌지 괴로워하다 다시 게시판이 살아나니 무척 좋지만, 이 게시판에 뭘써야하지? 라는건 여전히 잘 모르겠네요. 달나라에 오는 사람들은 다들 어떤 사람들일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다들 어떤 환경에서 네트웍에 접속해 달나라를 보고 있을까. 달나라에는 어떤기분으로 접속을 하고있을까. 달나라는 몇번째쯤 들르는 사이트일까. 음... ^^ 이야기 정리가 잘 안돼네요. Radio Head - Exit Music이나 들으렵니다. (수정을 들어왔어요) 노래를 듣다보니 갑자기 마저 쓰고 싶은 생각이. ^^ Radio Head의 노래는 슬프죠. 하지만, 조금 다른건 가라앉힌채로 다독거려준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차분하게 주변을 둘러보게 만들어줘요. 가능하면, 무장을 해제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시간이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고, 그게 달나라에서 수다떨기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음.. 노래가 끝나가네요, 난 오늘의 오후는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볼렵니다. 다들 좋은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