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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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에서의 순결은 일회, 단 한번만을 의미한다. 단, 한번의 혼전 성경험으로 남아있는 삶에 지울수 없는 오물을 남긴것으로 인식케 하는 교육이다. 내가 학교에서 배운 성교육에서 말하는 순결이였다. 그런 순결교육이 왜 나뼜는지 교육의 피해자인 내가 말한다면 성=순결이란 인식은 순결을 앗아간 남자에게 여자는 메이게 된다. 우리의 언니들(이웃 아줌마들) 또, 내 친구들이 벗어나지 못한 굴레가 되어버린 성을 여러 보았다. 여성은 처음 성관계를 맺은 남자로부터 자유로워지기가 쉽지 않다. 남자들도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도장부터 찍어야 된다고 충고아닌 충고를 하는걸로 안다. 내 주변의 여성이들 그런 도장이 찍히고 나서 그 남자와 살아야 겠다는 생각을 선택이 아닌 강압에 의해 하는것도 보았다. (지금은 세대가 변해 이런 생각이 구닥다리라고 하지만) 여성의 성적타락도 순결의식과 관련있다. 순결은 단 한번의 성적경험을 갖고서 잃어버린다고 표현한다. 그다음의 선택은 없다. 그녀는 벌써 순결을 잃은 여자로 자신이 생각하면서부터는 '나 같은것은 뭐, 이젠 ..' 자포자기식으로 돈이나 벌지하며 원조교제, 단란주점이나 가지라는 생각하는 것이다. 순결교육은 성교육이 아니다. 순결이라는 관념아래 여성의 삶을 성경험이라는 것으로 나머지 삶에 족쇄를 채우는 것이다. 정조대와 다를바없다고 생각한다. 정조를 지켜야 된다는 것은 좋은 취지이지만, 여성에게는 정조대를 차고서 한평생을 살아한다는 것은 천형이다. 난 학교를 졸업하고서 살아가면서 고등학교때 배운 성교육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많이 느꼈다. 성경험을 경험하지 말아야 하는 나쁜경험과 견주어 생각하던것, 성관계는 남녀가 자연스럽게 이뤄질것이라는 꿈에도 생각지 못한결과, 자신을 과신하게 되고, 뜻하지 않는 경험을 하게 됐다. 성경험은 원조교제나 하는 사람이 갖는 것이라는 교과서적 생각으로 자기혐오에 수시로 빠지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뿐이 아니다. 결혼날짜를 받아두고서 치뤄야 할 첫날밤을 두려워하던 친구(처녀였다) 또, 결혼후 남편의 요구가 짐승같다고 멀리하는 친구, 충분히 서로가 행복해 질수 있는 성이 어릴때 교육으로 인해, 여성은 언제나 밝히면 안돼고, 그러다보니, 여성은 거부의 몸짓으로 일관한다. 그럼, 남편은 즐기기 위해 돈을 주고 여자를 살수도 있다. 물론, 학교에서는 성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올바른 정신과 육체가 합일되는 성을 교육해야 된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구인 성을 한치의 오차도 없는 도덕의 잣대로 잰다는 것은 누군가의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다. 성을 무조건적으로 경시하고 멀리해야 할 것으로 가르치기 보다는 성을 올바르게 선택하고 살아갈수있도록 도움이 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본다. 남성에게는 성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모른다. 그저 듣기로는 군입대전에 사창가에 가는 것이 행사라는 말을 들었다. 남성의 성은 돈을 주고서라고 경험해야할 것인데 비해, 여성의 성경험은 깨진 사기그릇으로 비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