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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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더듬지 마...모니터 보면서 또 과열됐구나? 난 날 녹음기로 만드는 넘들을 아주 싫어해... 독해 엉성하게 한 다음에 꼬리무는 넘들은 "마땅히" 가슴에 손을 얹고 반성해야된다고 봐... : : 순결교육은 성교육의 하나라 볼 수 있는 거다... : : : : 순결이란게 당연히 성하고 관련된거지 뭐 불량식품 추방이랑 : : : : 관련된 거냐? : : : : 방법상의 문제로 어떤 필요한 것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진 : : : : 말자...방법은 고치면 되는 거잖아... : : : : 난 아그들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봐...순결 교육이란게 : : : : 성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관을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 : : : : : : : : 그러는 자네는 그 순결교육을 받나봤는 지 묻고 싶군, 그거 거부감만 불러일으키네..특히 그 은장도 책갈피는 목숨보다 더 중요한 순결을 강조하는 용도지. 게다가 선서까지 했다네.. 그 때는 분위기에 휩쓸려 안 하면 괜히 이상해 지니까 했지만 별로 유쾌하지가 못했네..내가 불쾌했던 이유는 순결을 지키지 못한 여자(남자)를 그 강사(?)가 더럽다는 식으로 묘사한 거였네..한번의 섹스로 왜 사람이 더러운 사람이 되어야 하는 가. 오히려 사랑이 충만한, 상호만족적인 섹스를 했다면 그보다 더 소중한 사랑을 얻은 것이 아닌가. 위에 어느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순결교육은 확실히 모든 섹스를 저질적일 것으로 깍아내리는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네. : 결국 나는 제대로 된 성교육이 필요하다고 보네..그건 역설적으로 내가 중고등학교때 제대로 된 성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정식으로 성교육을 받은게 3번밖에 되지가 않기 떄문이지. : 위의 뉴스 게시판에서 지적했듯이 그 성교육은 제대로 된 성교육이 아니라고 생각하네, 단순히 여성억압적인 하나의 관념에 집착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단체의 특정교와의 유착, 제대로된 강사의 부재때문이기도 하지.그리고 가장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거부갑을 느낀다는 것에서 그 성교육은 실패했고, 여러 방법상의 문제가 있는 게 확실하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