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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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이 암시, 사과, 질문, 환영, 고마움에 익숙하다고 하였다. 그럴까? 더구나 패미니즘을 표방하는 이들에게 그런 얘기가 어떻게 비춰질까.? 물론, 출산과 육아라는 역할이 있기에, 체중 지방성분이 많고, 고로 부드러운 외양이 부드러운 내양을 창조할수는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암시,사과,질문,환영,고마움이 부드러움이라 볼수도 없다. 그것은 여성이기 이전에 사리분별있는 인격으로서 요구되는 기본 속성이라 봐야한다. 더구나, 사이버에서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많은것들이, 여성에 의해, 또는 관련되어 자행되고 있지 않나 의심이 간다. 그리고 상대적으로 수가적은것은 그런 이유이기 보다는, 필요이상, 나태하고 무관심하며, 무책임한 사고방식에서 찾아봐야 하지 않나 싶다. 오히려, 여성적이라 한다면, 섬세함, 세밀함,감성적임이 여성적임이 아닐까 한다. 물론, 그것을 동의하는가는 각자의 문제겠지만 말이다. 아뭏거나, 패미니스트들이라면, 사과,질문,환영....등의 것은, 오히려 거부감을 야기하기 쉬울것이며, 또한, 우리사회에서 여성들의 위상을 제고하는데도, 별로 도움은 안되는 방향이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