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글번호	335	글쓴날	2000년 06월 02일 14시 14분
이름	블론디팬
메일	없음
홈페이지	없음
제목	우리 기쁜 젊은 날2
그 뒤 1개월 뒤에 연락이 닿아서...가 봤더니.. 병원에 누워있는 걔랑..첫 대면에서.... 친구는 위궤양에 간도 안 좋고...영양 결핍에..임질인지 몬지하 는 성병치료까지...복합적으로 누워 있는 데.... 얼굴은 부모에게...형에게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 되어있고.. ....... ....... 웬지 웃음이 나오는 내모습과 달리...구석에서 인상쓰고 있는 친 구 부모님과 누나와... 내 친구도 내가 그렇게 피식 웃으며 있으니까 같이 피식 웃으 며.... ..... ..... 친구가 내게 그러더이다......"따샤...너 사랑해봤냐....?.. 난 사랑해봤다....너 그거 아니...우리 사랑을...? 그 소리에 친구 엄마는 속에서 불이 나는지 친구 머리채를 휘어 잡고 흔들며...친구는 계속 히죽대고..나도 히죽대고... "미친놈...미쳤어...미쳤어....이제 세상 챙피해서 어쩌냐.. 어째...이 씨팔놈아....하며 엄마는 친구 뺨을 때리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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