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달나라에서 수다떨기 (이전게시판)

글번호	286	글쓴날	2000년 05월 26일 13시 38분
이름	Blondi 팬
메일	없음
홈페이지	없음
제목	여성민우회의 매춘불인정에 대한 반론건
공창실시로 인해 더이상의 매춘으로 인한 인권유린과 인신매매 같은 멀쩡한 사람 인생 절단내는 일을 막자고 남자들이 그러더 이다... 그러자 여성민우회 회장의 덩그런 눈이 남자를 쌔려보더니 ...매춘은 어떤 형태로든 용납하지 않습니다..하더이다.. .... 여성유권자가 많기에 여성계 목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는 현실에서...그럼 그렇게 하겠습니다...하고 남자가 그러더이다 ... ... 그런데...며칠 후 감금과 인간사냥꾼이라는 매춘조직의 인권 유린이 뉴스에서 보도되고... ... 근데 저는 바보같이... 김강자의 미성년 매춘금지의 차선책이라는 선택이 굴뚝같이 생각나더이다.. 일단 구덩이에서 건질 사람이라도 먼저 건져보자는 ... ...눈물나는 차선책.... 달딸은 아나요...눈물나는 차선책을.... 사람 살리기 위해 할 수 없이 팔..다리를 자르는 현실을.. 웬지 그렇더이다...여성민우회의 매춘이고 뭐고 절대..인정하 지 않는다는 불호령같은 분위기속에서... 자꾸 터지는 인권유린과 내 동생같은 여자들이 인신매매로 하룻밤새에 섬으로 끌려간다고 생각하니 눈앞이 아찔하더이다 ... 자꾸 웬지 여성들이 유토피아만 바라보고 있어서 현실을 간과 하고 있는건 아닌지... ............ 미안합니다.. 이상은 멀리 있고 현실은 너무 가까이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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