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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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게시판
글번호
211
글쓴날
2000년 05월 07일 08시 41분
이름
oracle of pas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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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홈페이지
없음
제목
가난함의 미덕 히히^^
니들 주변에 애덜이나 히히^^
주식 투자에 성공해서 좔 나가는 사람들 ^^
또는 무슨 어느 잘나가는 돼기업에서 히히^^ 실세자리에 있다는 사뢈들 (머 은행가트면 지점장 후보라느니 아니면 모 그룹기획부에서 밤잠 안자고 열씨미 일한다누니 히히^^)
여자 같으면 모 코리어우면이라고 하낭??
나는 아이 키우느라 고생고생해서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남편 등만 바라보꼬 있는돼^^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잘나가는 코리어우면 히히^^
그런데 내 생각에는 말이쥐^^ 히히^^
주식투자에 성공한 사람땜시 모든 사람이 행복하지 몬해 히히^^
연봉이 1억이라는 펀드매니저땜시 모든 사람이 행복하지 몬하지 히히^^
아 옆집 꼰대 아저쒸는 주식투자로 엄청 돈벌어서 이제 엔줼투짜자로 직업을 빠꿨단다 우~~ 쒸^^ 히히^^
그런데 요렇게 비교하니까 행복할 쑤가 없거덩 히히^^
돈이야 종이뭉친데 그까짓 종이뭉치좀 많다고 모 대수겠어?? 히히^^
속좁아 터진 넘들은 멍청해서 그런 생각이 자신의 생활만족도를 떨어뜨린다는 걸 모르는거야 히히^^
니네들도 괜스리 니네 허접남자친구랑 잘나가는 남자친구랑 비교하지 말고 (고리고 모질게 남자친구 차버뤼지 말고 히히^^) 만족도와 행복도는 니네들이 말하는 어떤 조건의 성취도에 있는 게 아니라는 골 잘 생각혀^^
이히히^^
흐미^^
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