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달나라에서 수다떨기 (이전게시판)

글번호	1119	글쓴날	2000년 09월 30일 19시 30분
이름	자아분열
메일	없음
홈페이지	없음
제목	한국은 지금 마녀 사냥중...
미국에서 일어났던 마녀사냥의 아류인 메카시즘 광풍이 한국에세 거세게 불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주류에 의해서가 아니라, 기득권 탈취를 노리는 비주류에 의해서, 공산주의자들의 수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주류에 의해서 저질러지던, 비주류에 의해서 저질러지던 맹목적으로 상대방의 파괴만을 추구하는 행위는 야만적인 행위에 불과하다...진보의 탈을 쓴 퇴보로서 역사에 오점만 남길 것이다... 안티 조선 운동의 "광기"를 목격하고 싶은 사람들은 "인물과 사상"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라오는 지지자들의 글들을 읽어보길 바란다...토론에서 논파 당한 후, 자신들의 정체성을 보존하기 위해서, 상대방을 비열하게 깔아 뭉게고자 하는 야만적인 글들이 게시판을 뒤덮고 있다... 남의 몫을 찾아주려고 하기 이전에 지지자들의 "야만성"에나 "이성"이라는 단어의 온당한 몫을 찾아 줘야 되지 않을까?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안티 조선 운동이 갖게될 유일한 역사적 의의(?)는 바로 이것이다!!! 과거와 비교할 때 역설적으로 "비주류"에 의해서, "공산주의적 수법"으로 행해진 극좌 메카시즘이라는 평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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