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글번호	2839 번 글의 답장글	글쓴날	2000년 09월 04일 11시 26분
이름	뫼르소
메일	없음
홈페이지	없음
제목	RE: 달나라란 이름
별족님 요즘에 낙태관련문제에 관심이 많으시군요. 저는 종교는 없지만 윤회를 믿습니다.그래서 낙태같은 거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낙태가 되도 다른 어딘가에서 다시 태어나겠지요 뭐~ 보니까 낙태반대운동을 주도하는 건 기독교,천주교세력 인 거 같더군요. 음~ 저도 안되는 머리를 좀 굴려봤는데~ 아십니까? 김대중대통령은 독실한 천주교이십니다. 낙태허용은 당분간 힘들 것같군요. 그렇지만 여성계편이기도 하시니까 지금처럼 낙태법이 허술하게 내버려두실 것같군요. 잘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제가 만약 정치인이라면 기독교,천주교세력과 여성계가 정면으로 부딪혔을때 기독교,천주교편을 들 것같습니다.그쪽 표밭이 더 유리하니까요. 기분나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제생각에는 `낙태허용'하면서 그쪽이랑 부딪히려 하는 것보다 현상유지에 신경쓰는 게 더 바람직할 것 같군요.아무튼 정면충돌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맘대로 지껄이게 내버려 두던지 아니면 낮은 목소리로 비판하던지 해서 말입니다. 잘모르겠군요.-_-?긁적긁적 아무튼 뭔가 도움이 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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