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달나라에서 수다떨기 (이전게시판)

글번호	88	글쓴날	2000년 03월 26일 14시 09분
이름	징반모
메일	pessimist_2000@yahoo.co.kr
홈페이지	http://zingbanmo.gazio.com
제목	나에게 여성민우회란 무엇인지 일깨워준 훌륭한 예비역님의 글!
이분이 말한게 100% 진실이고 진리다. 너희 사악한 마녀들은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으리라! 말투가 너무 거치십니다. 상대는 엘리트들이고 상당한 정치적 기술을 가진 자들입니다. 함부로 일상에서 만나는 평범한 여성들이라 생각하고 대하시다간 큰코 다치 십니다. 한국의 페미니즘은 바로 위 엘리트여성주의자들에 의해 무한하게 왜곡되어져 있고 이미 페미니즘은 그들의 권력기반을 강화하는 하나의 커다란 사상적 기반으로서 기능하고 있을 뿐입니다. 절대로 한국의 기형적인 페미니즘은 소외된 여성의 우군이 아닙니다. 일상의 여성들도 이점을 알기 때문에 한국의 페미니스트들에게 거리낌없이 거부감을 표시하는 겁니다. 한국의 페미니즘은 이대학연 그 자체입니다. 이화의 권력수단일 뿐이란 말이지요. 여성운동단체의 우두머리들 99%가 이화출신들입니다. 오히려 건강한 페미니즘은 저러한 이화권력들의 창궐 때문에 한국에서는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지요. 한국을 망치는 또 하나의 숨은 권력이 있다라면 바로 이화입니다. 소위 잘나가는 지배계급들의 장모, 아내로서의 이화인들이 실질적으로 한국사회를 말아먹고 있지요. 어쩌면 경상, 전라권력에 비교할 수도 없을 정도로 아예 견제세력조차도 없는게 바로 이화권력입니다. 그런 권력단체에 함부로 게기다가는 떡됩니다. 지금까지의 사례가 여실히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얼마나 많은 언론으로부터 왜곡당하고 권력들로부터 수모 받았습니까? 다들 미련하게도 막연한 정의감만 믿고 함부로 설치다가 오히려 저들 고도의 수완꾼들에게 역공을 당한것 뿐입니다. 상대는 신문방송의 화면과 지면을 자기 일기장 쓰듯이 다룰줄 아는 그런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한국사회에서 정의가 통할 것이라 생각합니까? 천만에요. 이 사회에서는 힘 있는 자가 최곱니다. 지금 그 힘을 누가 가지고 있나요? 바로 저들 이화권력들, 엘리트페미파쇼들이 가지고 있지요. 그런 거대한 괴물을 상대로 다비드의 만용을 부리실 참입니까? 징반모님이 하시는 활동 자체에 대해서야 저 개인적으로 가타부타 평할 일은 없습니다만 그런 돌출행동은 외려 많은 부분 저들에게 빌미만 제공하게 되어 속칭 긁어부스럼만 만들어 버릴가 염려되어 실례를 무릅쓰고 몇자 적습니다. 조금 세련되게, 그리고 전략적인 대응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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