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달나라에서 수다떨기 (이전게시판)

글번호	69	글쓴날	2000년 03월 20일 11시 22분
이름	사도광탄
메일	topister@hitel.net
홈페이지	http://jaii.mr4u.com
제목	안도 & 기쁨
'축하합니다.'란 말이 용서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DB를 다시 살려내신 것인지, 아니면 평소에 Backup습관을 잘 해놓으신 탓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어쨋든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신지님 뿐만이 아니라, 달딸 여러분 맘고생 몸고생 심하셨을 줄로 압니다만, 이런 계기로 달딸이 좀 더 튼튼해진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군요. 마치 달딸 게시판 폭파 주범이 내가 된듯한 말투로 썼군요. '전 아니에요.' 이런 나약한 모습..쯧~ '안도했어요' 어쨋든 '지저분한 글', '더러운 글', '읽어볼 가치조차 없는 글' 뭐 그러한 것들은 단지 몇몇 사람들에 의해서 결정될 수 없는 것이기에.. 누군가 달딸에게 소리치려 했다면, 누군가에겐 중요할, 아니 필요할 수 있는 글이었던 만큼, '살려낼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이었거든요. 이제, 살아났으니, '안도'라는 단어가 적절하네요... '기뻐요..' 물론, 저 말고도 그런 사람 많겠죠.. 언제 게시판이 살아날까..하며 주시하고 있던 마당에.. 주말이 지난 첫주에 접속해본 게시판이.. '버젓이' '당당하게' 살아나 있는게, 마치 '나비바이러스'에 감염되었던 '로보트 태권V'가 환생한 것 만큼이나 멋진걸요? 이젠 잘 꾸려나갈 수 있겠죠? 그쵸? (장담은 못하겠지만..그래도 확신이란 게 있는 법!) -- 기쁜 나머지 몇 자 적어봅니다. 사실 직접 URL때려적고 들어왔는데.. 달딸 웹진에 게시판 링크가 이미 바뀌어 있군요. 주인이 열어놓지 않은 문을 돌아넘어 낙서하는 재미를 느껴볼려고 했는데..긁적.. 이미 문을 열어 놓은 걸 모르고 담을 넘을려고 했던 모습이 참 처량하네요..긁적 긁적.. - 사도광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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