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의 항목들은 너무나 뻔뻔스러운 점검을 목적으로 한다. 줄줄이 읽어 가면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경우 우리도 할 말은 없다. 그러나, 달딸의 구성원들의 몇몇은 '부아가 치민다'는 반응을 보였다. '확인 사살'이라고 해야 할까?

당신은 이 땅에서 멋지게 살아가는 선택받은 인물일 수도, 다음의 누려야 마땅한 '정상적' 조건들을 불행히도 박탈당했을지언정 이제 막 그것들을 얻어내고자 '스스로' 일어선 사람일 수 있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런 욕구를 새삼스럽게 만드는 주위의 안하무인 날 건달, 백수들을 보면서 불쾌해 하 고 비웃어 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확인 사살'된 사람들은 오히려 당신들에게 '코리안 패키지'란 명패 를 붙여주기로 했다. "A제 냉장고, 주택은 B지방 C구역에, 쇼파는 D브랜드 로, 아빠 차는 E회사의 F모형, 엄마 차는 G회사의 신규모형, 아이는 H구역 에 있는 유명한 사립학교 I, 코트는 J와 K 브랜드에서..." (Korean Package 중) 다음은 생활을 이러한 브랜드들로 빼곡이 채워 갈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갖 추어야 할 패키지다. 이 패키지는 당신을 대신하여 당신 인생을 매끈한 TV 광고와 같은 순간들로 채워 줄 것이다.

사실 우리 중 몇몇은 광고가 범람한다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