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만화평메인

딸기, 사춘기의 이진경을 만나다



신 딸 기


# 진경(*****) 회원이 입실하였습니다 !!
진경 안녕하세요.. 음.. 안계신가.
딸기 안녕하세요? 일찍 들어오셨네요? 잠시 딴 짓을 하고 있었어요... 헤헤...
진경 하하.. 그러셨군요.
진경 반갑습니다.
딸기 혹시 못 오시는 건 아닌가 메일 확인을 하고 있었답니다.( ^^;;) 반갑습니다...
진경 아니예요. 일찍 오셨네요
딸기 네... 밥 먹고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진경 근데.. 혼자 계시네요. 전 북적댈거라 생각하고 와서요
딸기 저희들이 같이 쓰는 아이디가 하나 밖에 없어서요...
^^;;; 한 사람이 쓰면 다른 사람이 못 쓰거든요...
진경 오붓한 대화를 즐길 수 있어 다행이긴 한데..^^ 그럼 인터넷 채팅방을 알아볼 걸 그랬나 봐요.
딸기 ^^ 호호호…아니에요...

99.11.19 딸기는 저녁을 든든히 먹고 20분이나 일찍 대화방을 열어 놓고 진경 언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원래 신딸기란 이 인간 은근히 비굴한 데가 있어서, 친구들과 만나는 약속에는 20분씩, 30분씩 늦지만, 이런 일이 있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먼저 와서 기다리곤 한다.

"뭐야, 엄청 비굴하잖아… "

진경 언니와의 대화내용을 본 친구들이 말했다. 사실 자존심이란 것도 없는 년이긴 하지만, 친구들의 자존심을 생각해서 심하게 비굴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슬쩍 없애버렸다…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비굴한 딸기의 품성이 잘 드러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만화가 이진경님과의 인터뷰를 기획한 것은, 우연한 기회에서였다. 일정대로 였다면 '그남자그여자의 사정'만화평을 쓰고 있어야 했을 신딸기… 하늘이 도와 이진경님과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 비록 채팅 인터뷰지만, 그래도 좋다.

참, 이진경님은 게토 잼(펜팬, 윙크), 피플(윙크), 등화관제(나인), 사춘기(나인) 등의 순정만화로 잘 알려져 있는 젊은 만화가. 개인적으로 신딸기가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 중의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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