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나라에서 수다떨기 (여성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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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5 번 글: 일기장에서
글쓴이: 이갈리아 도터 글쓴날: 2003년 08월 25일 02시 09분 읽은수: 17829
제 소개하자면 26살, 별일없이 지낸 일상이 안타깝게도
꺾어져 버린 20대의 전반부를 메꿔버린,
가끔 여기 들어와서 구경하는 사람입니다.
유럽 여행을 마치고 오래간만에 다시 들어와서
일기를 여러번 읽고 또 읽었는데 얼마전에
읽은 전혜린씨의 책과 느낌이 비슷하게 넘
조아서 글 올립니다.
무언가 깊이 안다는 것, 그리고 내가 확실하게
몸담는다는 것~ 참 무서운 일이어서 두려워했는데
나를 모른체 하면서 지내다 보니까
별로 순응하고 싶지않은 새로운 내가 되어가는 것 같아
이제는 그게더 참기어려운 한계에 이른거 같아요~~
주저리 주저리인데 암튼~~
어색하게나마 거부해보고 싶은 몇가지들에 나름대로
몸껏 마음껏 저항해 볼려구요
내가 정해놓은 모른체하고 싶은것들과 거부하고 싶은
것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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